1. 지금의 독일이 나찌 독일이 아닌 공화국 독일이듯 
과거 한나라당의 독재는 그 당시의 직접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이루면 되는 것이고 단지 정치적으로 모인
모든 사람을 비판해서는 안되는 것이요.
마치 현재의 모든 일본인이 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로 들리는구려..
그 책임은 고이즈미랑 기타 등등 직접 책임자에게 물리고
일본 자체를 없앨수는 없는 노릇 아니오.

2. 권영길 후보가 말했듯 법을 어겼으면
다 똑같은 놈들이지 그 잘못의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우수운 일이요. 
바늘도둑 = 소도둑 비교는 잘못되었소.
불법자금 수령이라는 똑같은 죄목이므로 
작은 소 = 큰 소는 몰라도....

3. 정치판은 다 똑같은 것이라 그놈이 그놈이라
한나라당이나 열우당이나 민주당이나 
자기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 된 것은 마찬가지니
(아니라고 할 수 있소?)
한나라당이 자기 잘못 인정안한것만 부각시키는 것이 우수운 일이요.
노대통령도 그렇소.. 아무리 미웠어도 그래도 얼마전까지
한솥밥먹던 동지들인데 그렇게 민주당을 내팽게치는
모습이 과히 보기에 않좋았소. 

4. 결정적으로 판단은 국민이 할 일이지 
개인이 한나라당 찍지 말라고 하면 찍지 말아야 합니까?  

본인은 각 당의 정책을 보아하니 교육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은
열우당을 지지하고 대북 정책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고로
고민을 하지만 대북정책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해서
한나라당을 찍을까 말까 하는 중이구료.

우리 국민들은 왜 그렇게 친노VS반노, 민주VS반민주 이렇게 
2분법적인 사고만 하는지 참
나는 어떤 정책은 이당이 어떤 정책은 저당이 맘에 들고 그러던데..
이게 정상아니오?

이분법적 사고가지고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당은 어떻게 해서든지
비방해보려는 그 자세 매우 않좋소.........

도덕성으로 따져서 열우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망발이고요.

도덕성으로 찍으려면 민노당을 찍으시오.
도덕성 측면에서는 민노당이 확실히 우위니깐
단 본인은 민노당의 정책에 별로 동조하지 않소만

중요한 것은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오..
제발 전체를 싸잡아서 비방은 하지 마시구료.

열우당은 빨갱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한나라당은 수구꼴통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안타깝소.

본인은 과거 "이경규가 간다" 코너에서 
횡단보도 정지선까지 모두 지키는 독일이나 일본국민들의 높은
도덕성에 확실히 놀란적이 있소.
그런대 우리국민은요?

걸리진만 안으면 법을 좀 어겨도 된다 이겁니다.

명백한 위법이자 도둑질인데도 정품사는 사람이 바보되고 불법복제자가 정상이 되는 사회
교통 법규를 지키는 사람이 더 바보가 되고 서울-대전을 40분만에 주파한 것이 자랑이 되는 사회.
과연 여기서 길거리의 만원을 주우면 경찰서에 갔다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열우당이나 한나라당이 돈을 받은 것도
걸리진만 안으면 법을 좀 어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우리 국민 들 중에 정치인이 탄생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네들 입장에서는 안걸릴 줄 알았겠지요.

공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모두 스스로가 먼저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쉽어서 글올려보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