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한화팬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주관적 생각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양기선수가 공을 맞을려는 모션을 한것은 확실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에 조인성선수가 이양기선수에게 뭐라고 한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심판이 뭐라고 하면 뭐라고 했지 선수간에 뭐라고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조인성선수가 좋은 말로 그랬다면 이양기선수가 그렇게 반응 했을까요?

제 생각엔 아마 조인성선수가 좋은 말로 한게 아니라 약간 격하게 말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조인성 선수 타팀선수들에게 너무 인색한듯이 보인듯한 이미지도 제 머리속에 있기도 했고요...

그냥 조인성 선수가 그렇게 행동하니...

지난번에 보크 사건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나빠 지더라고요 ㅋ

연장에서 나왔던 박종훈 감독의 어필까지 덤으로 해서...

그냥 보크 사건때의 감정과 함께 무진장 제가 기분이 나뻤어요 ㅋ

뭐 제 감정은 둘째 치고...

제 글을 요약하자면...

이양기가 공 맞을려고 한건 잘못했다.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심판이지, 조인성 선수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조인성 선수가 좋은말로 뭐라고 한것같지는 않고, 그래서 이양기가 격하게 반응했다.

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