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어떠한 교리도 사비이비라 할지라도 극악한 교단이 아닌이상.

자살은 죄악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왜? 자살을 할까? 그토록 두려운 죽음인데.

그리고 이 자살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보통 하는말은 이거다.


"자살할 힘으로 살아 봐라"

본인도 자살할 생각을 해봤고. 저 한 문장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자살할 생각 아니 그런걸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어떠한 격려의말도 아닌 공감대다. 질책은 오히려 역효과이다. ... 뭐 잠시 셋길로 빠졋는데.



자살을 왜할까? 그건 누가 말하듯 "도망"이 아니다. 끝까지 몰린거다. 벼랑 끝까지. 

그것도 자신이 걸어온 길이 계속해서 무너져 내리거나 돌아갈 수 없는 벼랑 입니다.


결국 회피도 도망도 아닌 최후의 선택이 되는겁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죠. 자살할 용기로 살아가라? 역대 최고의 헛소리 라고 생각 합니다.

그들의 자살은 용기의 선택이 아닌, 최후의 발악입니다.

살기위한 죽음.. 그런소리를 하는건 오히려 역효과 입니다.




주변에 살기 싫다고 하는분들이 있으면, 질타 보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주세요...

알게 모르게 하나의 생명을 살릴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써보니까.. 이도저도 아니고 애혀 글꼬이니 끝까지 꼬이는구나 ..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거 같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