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하면서도 여자친구 만들고 900일도 넘게 사귀고 있는데.,.
요즘들어 너무 힘들어요..
맨날 싸우고 삐그덕삐그덕 할딱할딱.. 에구...
만나면 둘이서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떨어져 있기만 하면 전화로든지 메신져라든지 말한번 잘못하면 여친이 막 쏘아 붙여서..
그것도 바로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말이 잘 안통해요 요즘들어서.
여친은 자기가 듣기 싫은말 계속 한다고 뭐라하고.
저는 습관적인 말이라서 저두 모르게 나오는말인데 여친은 막 혼내고..
안좋은말도 아니거든요.
상대방이 저한테 말을할때 저는 알아들어놓고도 응? 네? 어? 한번씩 되묻고나서 대답을해요.
응? 네? 어? 하는 순간에 상대방이 한말을 다시 떠올려서 대답을 하곤하거든요.
이게 그렇게 싫다고 싫다고.
다른이유도 굉장히 많습니다.
암튼. 제가 다른이유 같다 붙인다고 막 싸우기도 하구요.
오유를 끊어야 하는건가 -_-;;
안싸우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여친도 그렇게 바라구 있구요.
그냥 푸념늘어놨어요..
-나는 나자신에 의해 나를 생각하는 나를 보게 한다.-
-내가 바라보는 나는 나로 인해서 보는 나이고
나를 바라보는 나는 나를 통해서 보는 나이다.-
-여기에 있는 나는 나일 뿐이고
거기에 있는 나도 나일 뿐이다.-
-나를 생각하면 내가 보이고
나를 보면 나를 생각한다.-
-내가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나는 나를 원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기위한 나를 위함인것이고
나를 발견하기 위하여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나는 나를 바라보기 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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