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 같은 초임감독인데 넘사벽의 성적차. 야통을 돋보이게 함
조범현 : 조뱀은 적어도 선수혹사는 없음. 조뱀의 선수관리가 재조명되는 기회
김성근 : 야호가 시즌 초 야신의 데이터야구와 벌떼야구, 포지션파괴를 따라하다가 실패. 야신의 위대함을 돋보이게 함
박종훈 : 비슷한 팀스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롸끈한 화력, 괜춘한 선발, 답없는 불펜) 성적차가 남.
         올시즌 두팀 간의 팀케미스트리에 대한 비교가 되어 엘지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함
김광수 : 대행이지만 같은 초임감독인데,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올리면서 야호를 누름.
로이스터 : 얼마나 훌륭하고 멋진 감독이였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롯팬들
한대화 : 선수가 없다고 칭얼거리는 야호에 비해, 답이 없어보이던 선수층으로 야왕이라는 칭호를 얻음.
김시진 : '김시진감독이 부럽다'라는 오랄질로 부처님 특유의 넓은 마음(or인내심)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알림. 목동부처님...ㅠ.ㅠ





자기 하나 희생해서 7개팀 감독들 + 전임 감독까지 돋보이게 함...

아아... 야호는 착했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