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코다
개같은 인생이고 망가진 도덕의 짭새지만 냄새는 기가막히게 잘맡는다
나랑 친해진 또다른 개새끼는 피해자를 찾지못해 무죄다 아니 입건조차 안됐다
증거는도저히 없었고 사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기때문에...
킁킁킁 냄새가 난다 큰 냄새가
이새끼가살고있는 곳은 중곡 반지하
거사를저지른곳은 잠실나루
삼일만에 찾아온여자는 어디있을까??
간만에 사창가에 들렀다 말이제법 통하는 년이있는데
인생은 조졌지만 감이있다
나란히 누워 쭉 이야기해줬는데
이년이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얘기를 해줬다
“오빠 작정하고 죽일새끼가 도망쳤어 그럼 그년은 어디있을까?”
“어디있는데??”
"바로옆집 반지하 방에있겠지 숨죽여 이끼처럼 언젠가 다시 나타날 씹어먹을 새끼를 기다리며...”
이년말이 맞다는건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인간의 사악함은 어디 까지 라고 너는 생각해? 
사람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거야 결국 본능이 악한사람은 그렇게 살수 밖에없는거지.
여기 한 형사가 있다. 진급은 빠르지 않고 매번 생활이 좋지만은 않다. 밤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포커를 치고 당구를친다. 그리고 가끔 사창가를 드나 들며 성욕을 푼다. 아내와 이혼한지는 어느덧 5년이 넘어가고 자식들 얼굴은 본지 3년남짓 되어 간다. 
왜냐?  관심이 지극히 없으니깐. 언제부터 변했는지 모른다. 어렸을때는 모든 잘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다 20년 형사생활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 
부정부패 뇌물? 이 형사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애기라고 생각한다. 
왜냐? 그는 사소한일을 봐주는 걸로 뒷돈을 항상 챙기기 때문이다. 가령 소매치기를 잡았다. 
소매치기는 꽤 두둑한 돈을 훔쳤다. 그러면 그는 그돈을 받는다 그리고 소매치기를 놓아준다. 
또 좀 도둑이 들었다  그는 잡았다. 하지만 곧 풀어준다 꽤 괜찮은 물건을 훔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연민이었다. 한 용의자의 집에 갔었다. 생활고에 허덕이는 불쌍하고 허름한 도둑을 잡았었다. 
그렇다 놓아주었다. 하지만 이건 형사의 직업에 맞지 않는 선택이었고 이미 그는 그 자질을 놓아버렸다. 
그리고 알아버렸다. 하나 둘 놓아주다 보니 주머니엔 하나, 둘 돈이 쌓여간다는 것을 
그런 그가 순간 변해 버렸다. 아내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고 형사의 자식들도 모두 데려갔지만 
형사는 빙그레 웃었다. 정말 좋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내 짐을 모두 덜어갔으므로 한없이 성실하고 
넓은 마음의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그 남자가 술만 먹으면 아내를 때리고 딸은 성폭행 하려는 것을 알았을때도 그는 변하지 않았다. 
왜냐?  이제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법적으로는 완전히 남이라고 생각했고 아내는 각서에 녹음에 모든걸 다 해서 그래..도장에 지장까지 찍고 떠났으므로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라고 생각했다. 양심적? 그런건 이미 다 그대로 버려버렸다. 
왜 변했을까?? 
왜 변했을까?? 
단순하다.  
자신에게 큰돈을 벌어줄 수단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연쇄살인 사건 
한곳에서는 남자가 죽어나가고 있었고 
또 한곳에서는 여자가 죽어나가고 있었다. 
 처참했고 끔찍했다. 
형사는 코를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런 증거도 없었고 모두가 우왕좌왕 빠져버렸다. 
하지만 신기하게 형사는 코를 킁킁 거리기 시작했다. 
물증? 없다. 하지만 심증이 있다. 한여자와 그리고 한남자 
정말 단순하게 한 여자는 많은 남자를 죽여버렸고 
그리고 한남자는 많은 여자를 죽여나가고 있었다. 
형사만 알고 있었다. 이들이 심증으로 정말 범인이라는 것을 
형사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확신이 있었다. 
그 확신은 정말 단순했다. 아무도 용의선상에 올리지 않는 이 둘이 범인이라는 것을 
어떻게? 글쎄… 
여기 한 심리 학자가 있다. 
형사와 아는 사이이다. 
잘 생각해보자 그리고 떠올려보자 심리 학자가 있다. 
적어도 학자 이 단어를 손에 획득하기 위해 이 심리 학자라는 양반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 했고 지겹게 공부했을지. 
또 잘 생각해보자 요새 정신과 의사가 아닌 심리학자가 사회에서 어떤 대접을 하고 있는지 
교수가 될려고 모든걸 걸었었다. 집에서는 성실한 아들이었고 학교에서는 망해가는 심리학을 살려줄 유일한 인재라고 믿었다. 
단 한순간 술을 조금 마신 단 한순간 그래 그는 그게 평생의 실수라고 하지만 강간을 해버렸다. 
아주 잠깐 그래 그냥 넣었다 뺐다. 그게 다 였다. 브래지어를 벗기지도 않았고 입술을 핡지도 않았다. 
그냥 팬티만 잠깐 벗겼고 잠깐 문지르다 넣었다 뺐다를 한 10번정도 했을뿐이다 가슴도 안만졌는데
넣었다 이 한단어로 강간을 해버렸다. 
그리고 이 형사에게 자수했다. 싸지도 않았고 증거도 없었는데 형사에게 직접두발로 가 말했다. 
"형사님 저 좀 잡아가주실래요? 저 강간범입니다. 크크크 강간이라 하면 살인 다음으로 심한 범죄라면서요 교도소에 오래 살수 있는거 잖아요? 그렇죠? 저 좀 잡아가주실래요? 
형사는 오랜만에 성과를 올렸고 왠지 친해졌다. 강간범과 친해진다는게 썩 좋지만은 않은 느낌이라 받으면서도 심리학을 배우는 놈이라 그런지 친해져 버렸다. 그리고 물어봤다. 
왜? 자수했지? 아무것도 없었는데? 
……………………………………………………..
너 얼굴을 봤다고 하더라도 넌 초범이고 CCTV조차 없었어 그리고 넌 변태도 아냐 재범의 가능성은 없다고 가정하면 널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거의 못잡을 거라는 애기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형사기 때문에 강간변태범을 치켜세우기는 싫었다. 
 
죽……………………..
응? 
심리학자는 말했다. 
죽일려 하기 때문이죠..
누가? 너가? 
그 년이요. 
경찰도 아직 찾지 못했다. 그 여자를…
벌써 세번이나 찾아와 재 배를 쑤실려 했습니다. 
어떻게 찾아왔지? 
아주 태연하게 그리고 천천히 다가왔어요. 그리고 얼굴을 똑바로 보고 손에는 칼을 쥐고..
똑바로 걸어와 그대로 자연스럽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그대로 푹..넣을려고 했어요 재 배에 
꿈꾼건 아니고? 악몽도 아니고? 가위를 눌린것도 아니고?
아니요.
그대로 ……...그대로 왔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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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9/26 23:39:03 211.174.***.41 이론
226346[2] 2012/09/27 01:03:39 14.138.***.46
[3] 2012/09/27 01:14:55 211.36.***.222
[4] 2012/09/27 13:04:57 175.206.***.7 카레하악하악
138911[5] 2014/09/04 19:44:21 118.34.***.27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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