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이 유행이다보니 사제쿨러다시는분들이 많아서 몇자 끄적여보려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본쿨러'는 쓸만하다는겁니다
요즘 보면 마치 기쿨쓰면 고장날꺼같은 인식이 많아서
기쿨끼고 CPU가 사망했다면 '불량'이거나 '조립미스'이지 기쿨로 큰일나지 않습니다
기쿨이 발열을 못잡는다? 잡아요 근데 80도 찍잖아요? 80도 찍는거 정상범주에요
과열이 생기면 자동으로 꺼지게 안전장치 되어있구요
뜨거우면 팬이 빨리돌아요 소음은 있겠죠
사제쿨러 사서 4-50도로 잡는다고 돈을 십만원 가량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는 생각해볼얘기죠
AMD는 PBO키고 10프로 안되는 성능향상을 기대해볼수는 있죠
이마저도 게임하고 그런거면 2-3만원짜리 공랭이면 충분하다 봅니다
유명한 녹투아안껴도 되고 짭수안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룩딸은 제외죠 갬성의 영역을 건들순없어요
근데 초보분들이 "어? 전면메쉬에 수냉샌드위치해야 짱이야" 이건 오버클럭 하는분들의 입장이죠
우린 돈을 아껴야 하잖아요
돈을아껴서 SSD용량을 늘리던가 글픽카드를 윗단계로 가던가 하는게 나을듯싶어요
그게 모두 충족되고 나서 CPU쿨러를 생각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하도 유튭에 많은 정보들이 많아서 특정제품이 트랜드화 되고있긴한데
워낙 고가 장비들이 많아서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예산초과가 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렷을쩍 용산에 기웃거리면서 하나하나 사서 조립하고그랬는데
그때마다 용산분들은 많은 이윤을 챙기려고 여러장비를 바꾸며 추천해주고그랬죠
그중에 하나가 사제쿨러였어요
사제쿨러라도 하나 껴서 팔아야 이윤이 남으니 추천했었죠
물론 지금상황은 그거랑 많이 다르지만 그때 생각이나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는 제 자신도 사제쿨러 씁니다 전 룩딸쟁이라서요....
초보분들 가성비 좋은 장비 챙기셔서 좋은 컴터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