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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36683
    작성자 : 정신이상자..
    추천 : 10
    조회수 : 1449
    IP : 175.194.***.98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7/10/05 23:06:35
    http://todayhumor.com/?love_36683 모바일
    얼마전 바람난사람떄문에 베오베간사람입니다..
    부득이하게 닉변햇습니다.. 무섭네요 너무
     
    헬스장에 회원불러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분명 모른다고 햇엇구요. 어떻게 그런일이 있냐면서 제 얘기를 다 들어주고 집에 급히갔습니다.
     
    근대 오늘 엄마랑 사촌누나랑해서 영화보고왓는대 끝나고 핸드폰을 켯더니 문자가 와잇더군요
     
    제가 그회원불러냇던 카톡 스크린샷찍어서 보내면서 이거 실화냐고 왜 아버님한테 찝적대냐
     
    얼마전까지만해도 잘살아라 미안하다 해놓고 뒤에서 왜 남의일 간섭하고 방해하냐고 추접하게 그러지말라면서..
     
    너무 어이가없어서
     
    니들둘이 인생 니들이 알아서 살일이고
     
    내가 그회원부른건 내가 좋아하는분이고 먼져 알려줘서 앞으로 불편함없게 하기위해서 부른거지
     
    내가 너네 욕햇냐고 햇더니
     
    막 웃으면서 까내리고 저보고 머라합니다. 니가 위너인거같냐 내가 널왜갖고노냐 갖고놀 가치나잇엇냐고
     
    자기들 행복하다고 다 축복해준다고 너랑헤어지고나서 많은사람들이 잘됐다며 해방됐다고 합니다.
     
    제가..사슬이엇나보네요..어떤부분때문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우리엄마때문이면 지가 지네집에서 지내면됏을거고, 돈떄문이면 제발 알바라도 하라고할때 그냥 나가서 일햇으면 됐을일이자나요??
     
    사랑?? 제가 항상 옳은건아니지만 제가 할수잇는부분에서 너무나도 사랑햇습니다. 그렇기에 헤어지고나서도 욕하고다니지도않앗고요.
     
    근대 어떻게 저랑헤어지기전부터 지 친구들한테 저희엄마랑 제욕을하고다니고
     
    헤어졋다고 잘됏다 해방됐네 축하한다는 소리들을정도로 저를 개자식으로 만들어놓을수가잇죠??
     
    진짜 맘먹고 신상털고 제가 당햇던일 쓰면..와..진짜 너무하네요
     
     
     
    그리고는 지엄마가 돈좀달랫다고 니가 승리자인거같냐고 뭐라하길래
     
    내가 니엄마가 돈달라한걸로 니욕을햇냐? 니들둘이 나랑헤어지기전에 연락하고 놀앗던거 모르는것도아니고
     
    왜 헤어지고나서까지 나에게 피해를주냐 만날사람이 그렇게 없엇냐 너에게 내가 편지로 진심을 보낸건 미련이아니고
     
    니 자신을 좀더 사랑할줄알으란거엿다 너를좀더 소중히 생각하라고 근대 그딴놈만낫다고 내가 니욕을햇냐?아니면 그회원불러서 머라햇냐
     
    아이폰이라서 등록안하면 차단이 안되니까 알아서 걸러서 좀 답장안햇으면 좋겟다고 그만하라고
     
    애X나 딸년이나 진짜 사람 초라하게만들지마라 라고 막말햇습니다(이부분 제가 백번천번 잘못했습니다. 욱해서요..)
     
    그랫더니 니 애X나 챙기라고 욕하고 뭐라하길래 그냥 핸드폰 등록하고 발신차단걸엇습니다.
     
    집에와서 카톡에 새로 친추떠잇길래 봣더니 카톡은 등록이 되버려잇더라구요
     
    근데 사진을보니 10월1일자로 결혼공지 올린게아니고 그전에 이미 결혼 청접장 완성햇엇고 8월달부터 둘이 사진찍고 여행다니고 한게 다잇더군요
     
    서로 양쪽집안에서 다 알고잇엇다는 소리엿습니다.
     
    그렇다면 그 회원이 지금 제 뒷통수를 쳤다는건데..대체 왜 그러는거죠 저한테..??
     
    제가 지금 도저히 정리가 되질않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싶습니다..
     
    그년 거짓말이야 진짜 능숙한거 알지만 아무리 거짓말이라해도 저랑 관계가잇던 동거하던 여자인데 그걸 받아줫다는소리고
     
    대체 무슨거짓말을햇길래 납득을 하고 결혼승낙을 햇는지도 어이없지만..
     
    아니..저한테 왜 모른다고 거짓말을하죠?ㅡㅡ
     
    제가 족쇄엿답니다. 사귄지 3일만에 저희집에 눌러붙어서 집에 들어가서 지내야되지않겟냐고 부모님들 걱정하시지않냐니까
     
    집에 들어가기싫다 자긴 부모님들이 싫다 오빠없으면 그냥 자살할꺼다 라면서 울고불고해서 제가 다 받아줬고
     
    일안해도 꾹참으면서 지금껏 버텻습니다. 성격상으로, 그리고 연애적으로 제가 못햇던건 사실이에요. 근대
     
    맨날 돈벌어도 부족해서 빚지고 하는대 대체 어떻게 여행을가고 어떻게 생활을합니까..
     
    진짜 너무 억울합니다. 너무 분합니다..
     
    솔직히 진짜 아무리 제가 개X끼엿다고해도 2년반동안 동거하면서 지냈고, 이악물고 힘들어도 버텻는데 아무리 정이 떨어졋다해도
     
    2달만에 사람이따위로 만들수잇는건가요??
     
    걔하는말로봐선 자기친구들한테 제욕 엄청한것같습니다..대체.. 대체 왜그랫을까요
     
    전 진짜 아무리 힘들어도 친구들한테 너무 좋은사람이라고 너가 잘못본거라고 그렇게 감쌋는데.. 반대로 제가 뒤에서 나쁜놈이 되어잇습니다.
     
    진짜 너무 죽여버리고싶어요..아니..제가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사람하나 이따위로 만들수가잇는겁니까
     
    어린애도아니고 다큰어른들이.. 부모들이..어떻게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주는걸까요??
     
    미쳐버릴것같습니다. 도저히 진짜 제정신으로 돌아오질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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