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 빨갱이

이게 아니라는건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친북 = 좌빨?

이건 또 무슨소리죠?


저도 군대 다녀왔지만 친북이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관점은 아주 잘못된 관점같습니다. 
애시당초 친북의 기준이 뭡니까?

북한에 있는 주민들을 같은 한민족으로서 불쌍하게 여기는것도 빨갱이라고 보는겁니까?
우리랑은 생판 남인 아프리카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먹을걸 보내주는거나
북한에 있는 굶어죽는 사람들에게 먹을걸 보내주는거나 다른게 대체 뭔지 설명좀 해주세요.

우리나라에 친북이라고 하면서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고, 북한 수뇌부를 따르고자 하는
진짜 빨갱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구체적인 숫자, 혹은 추정해본 숫자라도 좀 제시해보세요.

친북해서 빨갱이가 아니라, 북한의 김씨 세습왕조를 옹호하고 따르려는 사람이 빨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친북하면 무조건 좌익입니까?
좌익세력중에서도 친북하는 사람도 있고, 친북성향을 가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우익중에서도 친북하는 사람도 있고, 친북성향을 가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그리도 흑백논리로 사람을 몰아세우는데 혈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식으로 사람들을 편가르기 하고 서로서로 미워하고 다투게 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그런 세력들이 진짜 나쁜놈들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