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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36653
    작성자 : 치즈얏
    추천 : 1
    조회수 : 298
    IP : 121.161.***.15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2/01/10 00:17:37
    http://todayhumor.com/?readers_36653 모바일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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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름 이야기

     

    1년 열두 달 중 가장 추운 1월에 태어났지만 내 이름은 여름이다. 청주 한씨 충열공파 33대손인 한희준씨는, 그러니까 다시 말해 우리 아빠는 다음 대 돌림자인 자로는 더 이상 지을 이름이 없다며(딸 셋인 첫 째 큰 아빠가 재희, 재민, 재숙을, 딸 하나 아들 하나인 둘 째 큰 아빠가 재윤과 재영을 사용했다.) 과감하게 돌림자를 버리고 한글로 이름을 지어주셨다. 덕분에 나는 봄에도 여름, 여름엔 그냥 여름, 가을은 물론이고 한 겨울에도 당연히 한 여름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따끈따끈하고 말랑말랑한 계란 말이, 민트초콜릿, 미지근한 햇살, 비 온 뒤 개인 하늘, 코미디 영화, 그리고 잠 못 드는 밤에 듣는 심야의 라디오 정도?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것은 새하얀 쌀밥 위의 풍경을 해치는 시커먼 콩, 무말랭이, 천둥과 번개, 억지 신파극, 그리고 자기만 알고 배려할 줄 모르며 키도 작고 못생긴 주제에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아는 바로 너! 하지만 가끔씩 다정하고 때때로 어른스럽고 종종 엉뚱하면서도 멋지기도 한 너는 결코 미워할 수가 없다. 정말이지, 안보면 보고 싶고 보고, 또 보고 있으면 화가 나고 그러다가도 멋있고…… 너라는 존재를 한마디 단어로 정의할 수 없듯이 너를 바라보는 내 마음도 바이킹을 탄 것처럼 크게 요동치며 흔들린다.

     

     너를 처음 알게 된 건, 그러니까 너와는 같은 학교 같은 학년 같은 과이긴 했어도 한 반 년 가까이는 데면데면한 사이라 거의 남과 다름 없다가, 여름 방학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따가운 햇살들이 경쟁하듯 날뛰던 무더운 날, 학교를 마치고 잠깐 도서관에 들려 빌린 책을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몇 권 고르느라 평소보다 조금 늦게 학교에서 떠난 그 날, 하늘을 뚫고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학교 앞 편의점으로 헐레벌떡 뛰어갔을 때였다.

     한 여름 안녕?”

     거친 숨을 몰아 쉬며 헐떡이다가 조금 진정이 되어 숙인 허리를 세웠을 때, 나의 눈이 너와 마주쳤다. 그때 너는 싱긋 웃으며 무척이나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불러줬다. 어째서인지 그 목소리가 마치 매일 이름을 부르던 사이처럼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려왔다.

     비가 정말 무섭게 쏟아진다. 감기는 어때? 다 나았어?”

     그러고 보니 요 며칠 콧물이 조금 났었다. 무더운 날씨에 나는 설마 감기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 불편해 하는 정도였다. 나도 모르는 걸 너는 알고 있었다.

     우리 비도 피할 겸 안에서 뭐라도 마실래? 너 핫초코 좋아하잖아.”

     어떻게 알았어?”

     글쎄? 내가 어떻게 알았지? 아무래도 그 동안 너한테 관심이 많았었나 봐.”

     너는 그렇게 말하며 잘게 웃었다. 우린 같은 과이긴 하지만 서로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너를 잘 모르고 있었다.

     나는 네가 사준 핫초코를 마시며 너와 함께 편의점 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너에게선 항상 라일락 향이 났다.

     여름아, 여름 소나기치곤 꽤 오래 내린다. 그치?”

     그러게. 너는 시험준비 잘 되가?”

     ?”

     너 스쿠버다이빙 강사시험 준비하고 있지 않아?”

     뭐야. 너야말로 그걸 어떻게 알았어?”

     글쎄? 나도 너한테 관심이 많았었나?”

     나는 까르르 웃었다. 알고 보니 나도 너를 알았다. 우린 알게 모르게 서로를 알고 있었다. 아는 사이인 걸 인지하고 나니 우린 이미 가까워졌다. 우리는 지하철역까지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마치 연인처럼 바싹 붙어갔다. 비에 젖어서인지 몸이 조금씩 떨렸다.

     다음날 학교에 왔을 때 내 눈은 너를 제일 먼저 찾았다. 너는 다른 여자 동기들과 낄낄거리고 있었다. 원래 넌 친구가 많았고 웃음이 많았으며 누구하고나 잘 어울렸다. 아침의 너는 평소의 너였다. 그래서 나는 네가 싫어졌다.

     

     어느 날은 몸이 좋지 않았다. 전날부터 배탈이 나 제대로 먹지를 못해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나는 점심도 건너뛰고 도서관의 빈 자리에 엎드려 누었다. 오후에 전공수업만 아니었으면 당장이라도 집으로 가고 싶었다. 아픈 건지 고픈 건지 모를 배를 쥐어 잡고 끙끙거리다가 나는 살짝 잠이 들고 말았는데 깨고 나니 책상 구석에 없었던 비닐봉투가 보였다. 그리고 그 안엔 죽이 있었다. 누가 여기에 이걸 놔뒀을까? 어디선가 라일락 향이 느껴졌다.

     

    우린 그냥 친구보단 조금 더 가까워졌다. 너는 때때로 내게 장난을 치고 나는 화를 내며, 어쩔 땐 농담을 건네오고 나는 박장대소하며, 아무렇지 않게 다른 여자 얘기를 꺼내 나를 자극하기도하고, 그러다 아주 가끔씩은 멋진 말과 행동으로 나를 설레게 하면서, 우리는 점점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었다.

     

    , 한 여름! 우리 날도 추운데 블라디보스톡 가자!”

    한강도 꽁꽁 얼어붙은 어느 추운 날에 너는 뜬금 없이 내게 말했다. 어째서 날도 추운 날에 하필이면 블라디보스톡을 말하는 걸까? 너를 봐온 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너의 사고는 나로선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그 얘기를 들었던 순간, 블라디보스톡 대신 따뜻한 동남아를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상상해버린 나 자신도 이해가 안 가는 건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

    어쨌든 나는 너에게 평소처럼 제발 엉뚱한 소리 좀 그만 해!” 라고 타박을 줬고 너 역시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그럼 나 혼자 다녀 오지 뭐.” 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나는 혼자서 할 수 없는 게 상당히 많은데, 예를 들어 혼자 밥을 먹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혼자 여행을 가는 것들을 나는 상상도 할 수 없어서 꼭 동행할 누군가를 찾곤 했다. 하지만 너는 혼자서도 참 다양하고도 많은 것들을 즐겼다. 나도 가끔은 너의 그 다채로움에 편승해 국토순례도 해보고 벼룩시장에서 셀러가 되어보기도 했으며 심지어 벙거지모자를 눌러쓰고 군고구마를 팔아보기도 했지만 너는 내가 거절했던 그 외의 많은 것들을 혼자, 혹은 다른 누군가와 경험했고 이번엔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 겨울에 블라디보스톡을 가볼 할 모양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 너는 정말로 그곳을 간 건지, 눈 내린 기차역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한 장과 짧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블라디보스톡의 시린 겨울을 느끼며 서울의 뜨거운 여름을 그리워하며.]

    [진짜 추진력은 대단하다. 진짜 가다니. 언제 돌아오는 거야]

    [일주일 후. 진짜 여름이 절실하다.]

    [여기도 한 겨울이야. 아직 멀었다고.]

    [하지만 네가 한 여름이잖아.]

    [뭐래. 한국 도착하면 연락해.]

    하지만 그 날의 메시지를 끝으로 너에게서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다. 대신 너의 부모님을 통해 네가 있는 곳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너는 어째서 내게로 곧장 오지 않은 거니. 내게 들려줄 새로운 모험담을 우쭐하며 풀어놔야 할 시간에 너는 차디찬 관속에 누워 대체 무얼 하는 거니. 나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계속 울기만 했다.

     나는 이렇게 못나게 우는데 사진 속의 너는 평소의 모습처럼 활짝 웃고 있었다. 너는 언제나 밝았다. 나는 아침에 뭘 입을까, 점심엔 뭘 먹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부터 취업에 대한 불안감, 연애, 결혼, 모든 게 다 걱정이었는데 너는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사람처럼 언제나 웃었고 언제나 밝았다. 그리고 이젠 영원히 밝겠지, 난 영원히 못 잊을 테고.

     너를 떠나 보낸 지 어느새 반 년, 이젠 한 여름이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한 겨울 속에 있다. 나는 웃음이 많은 편 인줄 알았는데 요즘엔 좀처럼 웃을 일이 없어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했을 때도 선뜻 기쁘다는 감정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예전엔 다가올 미래가 막연히 두려웠는데 요즘엔 뻔한 미래가 너무나 무서웠다. 세월이 지나고 더 나이를 먹으면, 그래도 너를 절대 잊진 못하겠지만 너를 잊지 않고 있다고 확인하는 횟수는 점차 줄어들겠지. 벌써부터 너를 꿈꾸는 날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나는 그게 무섭다. 어젯밤엔 꿈속에서나마 함께한 너와의 시간을, 꿈을 꾸는 도중에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노라고 다짐했는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뇌를 포맷이라도 한 것처럼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아 나는 몹시도 서럽게 울었다. 회사에 가서 일을 하다가 다시 한 번 꿈속의 너를 떠올렸을 때, 어젯밤 너의 꿈을 꾸었던 게 맞긴 한 건지 그것조차 이젠 긴가민가해져서 나는 또 한번 울음을 쏟아냈다. 나는 요즘 한 겨울 같은 한 여름 씨라고 불리고 있는데 흐르는 눈물이 꽁꽁 언 마음을 녹여내 언젠간 봄이 되고 여름이 될 까봐 그게 정말 무서워 난 더 크게 울었다.

     나는 너의 무엇이었고 너는 나의 무엇이었을까. 너의 대답은 영원히 들을 수 없겠지만 너는 나의 온기였다고, 열정이었다고, 나의 웃음이었고, 나의 기쁨이었으며, 나의 행복이었다고 어쩌면 멀리서나마 듣고 있을지도 모를 너를 향해 말한다. 네가 없는 지금의 나는 차갑고, 의욕이 없고, 웃음이 사라지고, 기쁘지 않으며 또 행복하지도 않지만 아마도 언젠간 극복하게 되겠지. 그것을 너 역시 바라겠지만 나는 내가 아무렇지 않게 될까 봐 너무나 무섭다.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언젠간 전혀 힘들지 않은 날이 오게 될 까봐 지금의 내 마음은 그때의 내가 벌써부터 미워 견딜 수가 없다.

     우린 단 한 번도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이지 않았다. 그래도 분명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이토록 네가 그리운 걸 보면 지독히도 깊은 사랑이었을 거야.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눈으로, 얼굴로, 표정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표현을 했을 거야. 분명히 너는 나의 첫사랑이야. 그리고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랑으로 너의 사랑이 희석되지 않게 너만이 나의 사랑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관측이래 최대로 뜨겁다는 한 여름 속에서 너를 마지막으로 봤던 한 겨울을 떠올리며 나 한 여름은 한 여름보다 더 뜨겁게 널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할 거라고 오늘도 나에게 너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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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1/10 01:43:57  112.171.***.130  윤인석  7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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