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에는 그나마 한창 애니를 보았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보다보니 요즘 나오는 애니는 전부 생소해서
한번 볼까 생각하다가도 엄두가 안나네요. 요즘들어 귀여운 여자캐릭터들이 많아진 것 같은건 기분 탓일지도...
제가 말하는 요즘 애니라 함은 아마 근 5~7년 전 애니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유행에 뒤쳐져 있음 ㅠㅠ
제가 암울한걸 좋아해서 과거에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로는
울프스 레인 (제일 좋음)
Lain
에반게리온
천사의 알 (한 3번 봄)
트라이건
암굴왕
은하철도999(이건 3분의 1정도 보다가 너무 길어서 그만 두었지요... 근데 이런 느낌은 좋음)
달로스(이건 막 진지한건 아닌데 옛날애니 분위기랑 유적지 같은게 나와서 좋았어요)
스카이크롤러
공각기동대(이건 좋아하는 건 아닌데 본거라 그냥 혹시 추천해주실까봐..)
뱀파이어헌터D
사무라이참프루
카우보이 비밥
프리크리(암울하지는 않은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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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즘애니 중에서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슈타인즈 게이트 (다 보고나서 논란을 알게되었음;;)
정도네요. 도쿄구울 1기는 암울하긴 한데 재미는 없었어요ㅠ
대충 보고 재미없었던건
마기, 던전에서 만남을 어쩌구 하는 애니, 나츠메우인장 등...
한 7~80년대 애니도 좋고 사실 시대는 가리지 않습니다.
어릴 때는 나름 애니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완전 구세대가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한창 나루토, 원피스, 하가렌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