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와우 하면서 게임에 대한 본질이 이게 맞나 싶네요.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게임을 한다는점에서
감정을 공유하고 여러가지를 함께 한다는 점이
온라인게임의 가장 큰 이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미터기로 딜량 힐량 체크 하고 못하는 사람은
까내리고 비난받고 또 그런게 당연시 되는거에
너무 놀랐네요. . 과연 제작자는 의도로 게임을 만들었나
싶고. . 현실에서 못하면 비난받는게 당연시 되는건가. .
공부를 못한다고 혹은 일을 못한다고 비난하는걸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그런데 왜 게임에선 그게 당연시 되는건지. .
어차피 사람 상대하는건 같은건데. .
잘못된점을 지적하는거랑 비난이랑은 다른건데. .
헬조선 그러는데 이런걸 보니까 헬조선을 만드는
원인중 하나가 뭔지 알거 같아요. .비약적이지만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뭔가 아. . . 싶던게 있더라구요. .
아무튼 제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거 같네요. .
제가 온라인게임이라면 남들보다 적게 하진 않았는데
와우에서 이런걸 느낄줄이야. .
참 아이러니 하네요. . 국산게임에서 운영에 실망해서
돌아섰는데 와우에선 사람에 실망해서 돌아서려 하다니. .
아무튼 와우를 계속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은 절대 없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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