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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맨유빠도 아니고 맨유까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난 시즌에 맨유가 우승을 못하고 나서부터 원래부터 맨유를 싫어했던
축구팬들(특히 맨시티 팬분들)이 맨유를 까기 시작하면서
맨유를 안까면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다 축구를 좀 알면 맨유를 깐다라는 식이 된거 같아서 좀 불편하네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그 짜릿한 경쟁... 맨유의 우승이 예상되고 큐피알이 맨시티를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 경기가 끝나고 모든 맨유 선수들과 감독, 코치가 박수를 치며 일어났는데 갑자기 경기장이 술렁하면서
퍼거슨의 당황한 표정이 비춰지고 경기장 내 맨유팬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맨시티가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들려올때의 전율이란...
그 경기를 모두 봤을때 개인적으로 와 정말 축구가 드라마다... 진짜 재밌다 한치 앞을 모르는구나 했고
그렇게 아슬아슬하고 스릴있게 시즌이 마무리 됐는데, 그 담부터 많은 분들이 맨유가 급추락한거 마냥
맨유는 이제 끝났다 쓰레기다 심지어 맨시티가 우승컵을 들고 테베즈가 퍼거슨의 명복을 빈다는 피켓을 들었을때도
축구게시판 사람들이 다 맞는 말인데 왜 까냐 퍼거슨 은퇴해라라고 했던 것도 그렇고... 맨유팬은 아니지만 뭔가 착잡하고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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