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에 걸쳐있는 세아이 아빠입니다.
어려서부터 만화, 애니, 게임을 좋아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애니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감상하기는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군요
특히나 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내가 잘시간 줄이지 않는 이상 영화나, 애니감상은 어렵습니다.
지금도 제 취미는 영화, 애니, 만화, 게임입니다. 그래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마눌님 만난것도 복이지요
사실 요즘 나온 애니는 잘 모릅니다. 요근래 제가 감상한 애니에 대한 소감을 풀어볼까합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애니 박스셑입니다.
1. 마법소녀 마도카 :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그림체는 아닙니다만, 스토리가 정말 좋더군요, 하~ 큐베는 진짜, 동생이 추천해서 봤는데 후회하지 않는 애니입니다.
2. 바케모노가타리 : 산지는 좀 됐는데 아직 못봤습니다. 왜 그런지 손이 잘 안가네요
3. 타이거앤버니 : 이건 제 취향이더군요, 다만 액션이 좀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아주 재밌었습니다.
4. 건담유니콘 : 사실 건담은 잘 모릅니다. 건담 본거라고는 윙건담 극장판이랑 샤이닝건담 몇편이네요, 우주세기 건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다만 우연히 티비에서 건담 끼리 싸우는 장면을 보고 꽂혀서 블루레이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제가 기본 상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5. 카우보이비밥 : 뭐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죠, 비디오, 디브이디, 블루레이 다 샀습니다만 비디오는 지금 없네요
애니게시판은 하루에 한번은 들어옵니다. 열정적으로 애니 감상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요즘 애니는 어디 구할곳이 없어서 애들 핑계대고 Btv 애니프라임을 결제해서 보는데
애니가 너무 많아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지금은 경계의 저편을 6편까지 봤는데 아주 재밌네요, 그외 액션이 화려하고 그림이 멋진
그런 애니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 애니들은 그냥 꽂혀서 산것들인데 전부 재밌었습니다. 특히 늑대아이는 세아이 아빠로서 남다른 감성으로 감상했습니다. 다만 하루히의 소실은 뭔소린지 이거 뭔가 원작을 읽어봐야 하는건가요?
소감이 너무 짧네요 이 좋은 취미 앞으로 쭉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