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핀지 ... 이제 한 5년 되었습니다.  20살 때부터 시작해서 벌써 이넘을 핀지가 5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맘만 먹으면 이깟거 끊을 수 있겠지 했는데... 정말 그렇지 않더군요. 어느덧 하루에 한갑정도 피는

양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사실 몇번 끊을까도 고민 했었고, 뭐 이런 고민은 하루에 한번정도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유학와서 공부에, 그리고 적응 등을 핑계로 정말 담배 피는 양만 늘어난거 같습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그나마 

옆에서 잔소리 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을텐데... 여기서는 심지어 여자친구도 뭐 제가 담배피는 거에대해 

이렇다할 잔소리 하는 편은 아니구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제 한번 끊어볼까하구요. 사실 끊어보겠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없는데... 

또한편 희망적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부분은 진짜 제대로 끊어보려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으니까, 뭐라도 

해보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지인 말로는 패치를 붙이면 담배 생각이 덜 난다고 하기도 하고...

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뭐부터 어떻게 어떤식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일단 양을 줄이는것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아님 패치를 붙여가며 끊는 노력을 해야하는지, 아님 정말 아예 끊어버리겠

다고 작심하고 안피는게 상책인지.

뭐든 어떤 말이든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