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할게
바로 1주일전에 있었던 일이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고
난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그날도 평범하게 보충수업을 하고 4시20분에 끝나 집에 왔지
부모님은 안계시고 동생만 있더라고
동생한테 부모님 어디가셨냐고 물어보니까
동료분들이랑 낚시 가셨다고 하더라 ~씨익~ 완전 나이스였지
동생도 좀있다가 나가서 친구네집에서 자고 온다고 했지
이쯤이면 대강 알거야 완전 파라다이스에 직면한거였지
저녁을 먹을때까지 게임을 하다가 저녁을 먹고 7시쯤에 동생이 나갔지
난 바로 작전을 실행했어
내일 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밤을 못샌다는게 엄청 아쉽긴 하지만
네이버에 파일노리를 치고 바로 들어갔지
그런데 이런 ㅅㅂ 파일노리에 돈이 땡전 한푼 없드라고
난 프루나나 당나귀 이런건 시간 많이 들어서 진짜 싫어하거든
그래서 신속하고 정확한 파일 노리를 애용 하지...
돈이 많이 들긴하지만
난 하숙생처럼 하숙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맨날 프루나나 그런건 안켜놓을수 없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을때마다 한번에 다운받고 그런식이야
난 그냥 포기하고 평소에 있던 야동을 보려고 했지
그런데 평소에 보던건 아무리 봐도 안끌리는거야
평소에 많이 봐서그런가 질리드라고;
이런기회가 그리 흔치 않고 말이야;
오늘밤은 나 혼자라는 거였지
그렇지만 이 기회에 한번 끊어보자는 마음으로 게임을 들어갔지
2시간정도 지났나? 게임이 지겨워서 웃대를 들어왔지
그런데 웃대에 약간 은꼴이 올라와있더라고
그거보고 은근히 약간 성욕이 불끈불끈 솟는거야
편의점까지 갔다오기 되게 귀찮거든
우리동에 편의점이 딱 한개인데 그게 학교 옆에 붙어있어
걸어가면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야
그래도 오늘밤을 불태우기 위해서 30분을 희생하기로 마음먹었지
만원을 들고 편의점으로 직행했어
10시쯤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있더라고
내가 모험이나 그런걸 좋아하는 편이거든
길도 괜히 위험한길만 골라서 가고
어릴때 버릇이 그대로 커서까지 와버렸지...
내가 남자기도 하고 양아치가 당연히 있을법한 골목길도 그냥 쏙쏙 들어갔지
몰라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ㅋㅋㅋ 그때 성욕때매 미쳐있었나봐
바로 앞에 있는걸 일부러 돌아가기도 했지
그러다가 편의점에 도착해서 만원으로 문상을 샀지
난 바로 나와서 집으로 직행했어
그런데 모험이 또다시 한번더 하고 싶더라...
담을 넘어가면서 집까지 가자는거야
진짜 왜그랬냐고는 묻지 말아줘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아무튼 트럭 ,가로등, 헌옷수집함
별것들을 다 밟고 담을 넘으면서 가고 있었지
그런데 담을 딱 넘고 갔는데 골목길에 왠 여자가 있는거야
진짜 예쁜 여자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긴여자가 있더라고
진짜 뻘쭘하드라고;
그래서 그냥 담넘기는 그만두고 앞으로 갔어
그런데 길을 잘못들었드라고
담을 넘는데 정신이 팔려서 집에서 약간 멀어진곳으로 와버린거야
저 멀리 우리 아파트가 보이더라고 ㅋㅋㅋ
짜증을 내면서 돌아서서 그 여자애를 지나쳐서 갔지
뚜벅 뚜벅 걸어가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있더라고
아까 그 여자애가 따라오더라고?
'엥;;; 뭐지 ㅋㅋㅋ 번호라도 따려는건가 하여간 이놈에 인기는... 달라고 하면 좀 튕기다가 줘야지'
사귀는건 아니고 그냥 문자 친구라도 할려고 했지
그냥 보통 이쁘더라고 여자가
그런데 이상한거야... 그냥 바로 와서 달라고 하면 될것을 그냥 따라오기만 하는거야
아이씨.. 그냥 같은길 쪽 가나보다 하고 그냥 무시해버렸어
우리집 아파트쪽에 들어서는 골목길이 있었어
진짜 구라 안치고 가로등이 고장 났나 보더라고
그쪽 골목길로 안가면 삥돌아서 가야하거든
그래서 흡 하고 그 길로 갔지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그 여자애가 뛰어 오는거야
난 뭐 급한가보다 하고 한번 뒤돌아보고 무시하려고 했어
그런데 날껴안더라고? ㅋㅋㅋㅋ
나 진짜 이런일이 처음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얼굴만 빨개져있었어
그러다가 내 문상을 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기.. 왜그러세요?"
그 말이 나오자 마자 엄청난 힘으로 날 벽에 밀더라...
진짜 여자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에 힘이었어...
"이봐요 무슨..."
그여자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ㅍㅌ를 내 얼굴에 갔다 대드라고
진짜로 그 여자 표정 하나 안바뀌더라고 그 ㅅㅂ
댓글에 분명 이 ㅄ아 그냥 당해줘
가 달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내 첫경험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고 싶었거든
결혼한 후에 하고 싶었어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그 여자를 밀치고 집쪽으로 달려갔지
그년이 무슨 육상부였는지 조낸 빠르더라고
내 손을 잡고 진짜 자빠트렸어
무슨 여자가 그렇게 힘이 세던지...
"이보세요... 말로하세요... 저 그냥 학생이에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ㅜㅜ"
이러더니 표정하나 안바뀌던 그여자가 흐흐흐 웃더라고
ㅅㅂ 웃음소리 아직도 기억나 시바 진짜 ㅈ같더라고 진짜로
난 누워있었어 그여자가 바지 자끄를 열고 바지를 벗기려고 하더라고
난 발로 발버둥 쳤지
그런데 장난아니더라고... 나도 힘이 약한 편은 아닌데 그렇게 쉽게 제지 당할줄은 몰랐어..
슬리퍼를 신고 나갔었는데 슬리퍼를 확 던져버리더라고
슬리퍼를 던지고 나도 은근히 빡치더라고
내가 왜 이런 여자한테 당해야하나 하고...
주먹을 꽉 쥐었지
그여자 얼굴을 진짜 정통으로 때렸어
진짜 ㅋㅋㅋ 그 여자는 진짜 아프지도 않나봐
손에 진짜 촥촥 감겼거든?
내가 사람을 처음 때리는거라서 많이 어색하긴 했지만 영화에서 본 것처럼 촥 감겼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여자는 멀쩡히 내바지를 벗기더라고
"아 그만해!!! 여기 살려주세요!!!!!!!!!"
진짜 아파트까지 들리도록 쩌렁쩌렁 소리쳤어
그렇게 소리를 치니까 그 여자가 짝 소리나개 싸대기를 때리더라고
나 진짜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도 아무한테도 진짜 볼태기는 안맞아 봣었는데
울컥 하더라고... 진짜 한심하게 눈물이 나더라...
그렇게 티격 태격 하다가 결국 바지가 벗겨졌어
그 여자가 한손으론 내 바지를 한손으론 내다리를 잡고 있었어
이때가 기회다 싶어 힘을 다 실어서 내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쌔렸지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그렇게 세게 때렷는데 힘이 빠질수 밖에 없었겠지
악! 소리를 지르면서 다리를 잡은 손을 내빼더라고
난 진짜 바지 상관 없고 바로 아파트로 달려갔어
그 여자가 또 씨바 존내 쫓아 오더라고
난 팬티차림으로 간신히 간신히 아파트 외각 쪽에 도착했어
여자가 그러더라
"아 s10발놈 학생이랬지? 다음에 보자 ^^"
진짜 방금전에 사람이라곤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환하게 웃으면서 다시 돌아왓던길로 가더라
난 팬티차림으로 바로 경비실로 갔지
"아저씨 아저씨 ㅜㅜ 경찰좀 불러주세요 경찰좀 ㅜ"
진짜 쪽팔리게 눈물 주르륵 거리면서 경비아저씨한테 매달렸어
잠시후에 경비아저씨랑 같이 가서 보니까
내 바지 버려져있더라...
그 안에 있던 문상도 사라지고
진짜 욕밖에 안나오더라...
바지를 차려입고 다시 갔어
경비아저씨가 지금은 너무 늦어서 조금 그렇고
내일 경찰에게 연락한다고 했어
난 경비아저씨 믿고 집으로 돌아왔지
오자마자 바로 바지 빨래통에 넣고 빨고
그여자가 팬티로 문질렀던 코 진짜 비누로 빡빡 씻었어
형들 여자가 강ㄱ 하면 진짜 좋다고 생각 하겠지만 진짜 아니야
강ㄱ이란거... 진짜 무서운거야...
남자인 나도 무서운데 여자는 얼마나 무섭겠어
그러니 부탁인데 진짜 야동보고 강ㄱ 그런거 계획하고 그런거 하지말았으면 좋겠어
나도 이런일 겪기전에는 그런 상상 많이 해봤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여자만 봐도 다 무섭더라고...
다음날 부모님 오셔가지고 나 위로하고
동생은 깔깔 웃고 ㅅㅂ년이
밖엔 왜 나갔냐고 하니깐
갑자기 삼각김밥 먹고싶어져서 나갔다고 했지 당연히
난 그날 이후론 야동 안봐 진짜...
나 키크겠지?
아무튼 그날 이후론 그 여자 안보이더라
다음에 만나면 진짜 죽빵 진짜 제대로 날려줄거임
운동하고 있음
그 여자분 만약 웃대하고 있으시다면 몇주만 있다가 오셈
내 순결을 더럽힌 죄로 진짜 열라 패버린다음에 강에 버릴거임
출처
웃긴대학 브람스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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