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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364975
    작성자 : ☆_XenO_☆
    추천 : 3
    조회수 : 3120
    IP : 110.13.***.134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06/12/04 19:16: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364975 모바일
    정신병자가 그린 그림의 비밀...... (대강 자료정리;;;)
    ======================================================================================================

    여기서 첫번째 그림이 '정신병 환자가 그린 그림'이라고 교수가 내놓은 것이고
    두번째 그림이 '정신병 환자가 보고 따라 그린 것으로 추측 되는 그림'이라고 오유 원본글에 나와 있습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51288
    ↑오유 원본글입니다.

    원본글에서 최대한 객관적인부분들만으로 문제해결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해해주시길...
    빠른시간내에 정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이 그림의 무엇이 이상합니까?















    이 그림을 스캔 떠 인터넷에 올린 사람의 말은 아래와 같다:

    =====

    1.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매우 심각하고 희귀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그는 끊임없이 자기 주변에서 환영에 시달리고 있다. 또 그는 어떠한 공포증(phobia)을 가지고 있다 (공포증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음).

    2. 나의 정신 의학과 교수는 강의 도중 그림을 보여주며 이 그림 안에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정신병을 확연히 나타내는 자취가 있다고 말했다.

    3. 교수는 그 자취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으며, 학생들이 그 답을 맞히도록 내버려두었다. 교수가 제공한 유일한 힌트는 이러했다 - “세밀한 부분에 집착하지 마라, 대신 그림 전체를 보아라. 그가 가진 공포증의 정체를 발견할 수 있다면, 답을 알아낸 것이다. 이 그림 안의 시간, 바로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자문해보라. 그림 안 자질구레한 개체들이 없다했을 때, 그림 안의 장소는 어떨지 생각해보라”.

    4. 교수는 자신이 강단에 섰던 열다섯 해 동안, 단 한명의 학생만이 답을 맞혔다고 했다.

    =====

    2006년 11월 30일. 러시아 블로그에 올라온 이 자료는, 어느 한 영어권 사용자에 의해 번역됨과 동시에 몇몇 웹사이트로 일파만파 퍼지며 단기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또 동시에 불길하고 음습한 공포심을 조성하고 있다. 이 문제를 출제한 교수는 지난 사흘 일체 답을 발설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물음에 간간히 답하며 조금씩 더 힌트를 내어놓았다. 또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추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정보가 쌓여가면서 흥미로운 것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1. 교수는 이제까지 학생들의 답 중에서 가장 근접한 추리는 ‘광장 공포증’(fear of open space), 라고 밝히며 힌트를 암시하는 질문을 던졌다 - ‘당신이 만약 이 그림 안에 있다하면 무엇이 들리겠는가?’.

    2. 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12/1165198766212_1.jpg
    교수가 말하는 정신병자가 보고 따라 그렸으리라고 추측되는 카드의 그림이다. 이 카드의 발견은, 추리하는 내내 썰매를 끄는 동물이 개가 아니라 말이라는 점에 주목했던 여러 사람들을 허탈하게 했다.

    3. 얼마 후 어느 한 학생이 Maslenitsa를 거론하며, 허수아비가 관련이 있느냐고 물었다. Maslenitsa는 명절의 하나인데, 겨울의 끝을 알리는 의식으로 허수아비를 태우는 풍습이 있다. 이에 교수는 “허수아비는 아니지만, 비슷하다.” 라고 답했으며, 이 문제의 핵심은 “물 과 공기”라고 했다.

    자, 이 그림은 대체 무엇이 이상한가?

    ======================================================================================================


    관련 사이트 (로 보이는) http://www.veryrussian.net/

    아래 두 링크는 이 사이트에 있는 글 링크입니다.

    사진이 있는 글: http://www.veryrussian.net/2006/the-mystery-painting-a-sudden-twist.html#more-149

    마지막 글: http://www.veryrussian.net/2006/the-final-meltdown-probably.html#more-158

    마지막 글에서는 교수가 약속일자 내에 답을 올리지 않았다는것 같네요/
    그리고 대신 전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답을 보냈다는데, 너무 황당하네요...

    "In this painting, we are Spring. You can see water, melting snow, in the lower left corner. The people are looking at us, afraid that their little world is about to melt down. They’re escaping from us, from Spring, in those sleds. It’s also why all the doors of all the houses are shut."

    어설픈 해석: 이 그림에서는 봄을 나타낸다. 왼쪽 아래 모서리에 눈이 녹은 물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작은 세계가 녹아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그들은 썰매를 타고 봄으로부터 우리에게서 탈출하고 있다. 그것이 모든 집들이 문 전부를 닫은 이유이기도 하다.

    ======================================================================================================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출제된지 "사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http://www.digg.com/health/What_is_the_insane_secret_of_this_painting
    이 문제와 관련해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곳.

    http://www.veryrussian.net/2006/the-final-meltdown-probably.html#more-158
    이 문제가 처음 번역된 곳.

    ======================================================================================================
    ☆_XenO_☆의 꼬릿말입니다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upfile/200410/1100189813176_1.jpg"); border-width:1; border-color:skyblue;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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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04 19:42:23  58.78.***.17  프리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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