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같이 메이저한 사이트에 이런 뻘글을 쓰는게 좀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몇명이나 관심을 가져주겠어?란 심정으로 뻘글을 씁니다. 밑에는 그냥 반말로 쓸게요 기분 나쁘시면 그냥 뒤로가기 ㄱ
흔하디 흔한 24세 모태솔로인데.
고민게에 쓸정도로 심각한 고민인가 싶긴하지만 개인이 가지는 고민으 무게는 같다고 생각하니 그냥 씀...
고민은 내가 모태솔로인게 고민.
168cm 65kg 그전에는 훨씬더 뚱뚱한 안여돼였는데 1년전에 다이어트 해서 저 몸무게.
그래도 안생기는놈은 안생기더라.
있으면 뭐하나.. 하는생각이랑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두가지 생각이 항상 대비된다
기분이 좀 좋을때는 없어도 상관없음 ㅋㅋㅋ 하지만
기분이 좀 우울해지면 외롭다. 헛헛하다.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럼...
기분이란놈이 주일에서 달간격으로 기복이 좀 있는 편인데 요즘은 계속 가라앉아서 더 심함...
요즘은 자다 깨서도 헛헛함을 느낌. 배고파서 그런가 싶지만 그런건 또 아니고 그냥 헛헛함...
방학하고나서는 집에서 공부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설거지 하고
집밖으로는 안나간지 꽤 됐음. 사람이 움직이자니 나가면 돈이 드니까 돈도없고 해서 집에있는데.
이러다 딱 히키코모리 될거같은 느낌이긴한데. 나가도 갈곳도 없고 돈도 없으니 그냥 집에 있어야지.
물론 이러니까 여자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해서 안생길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나가도 갈곳이 없다는게 함정이지.
그럼 여기서 사람들은 소개팅 한번 해달라고 해봐라. 라고 말을하겠지.
물론 해봤지 친구들한태 나 소개팅점. 한니까 하는말이
1. 내가 아는여자애들이 니가 아는 여자애들이다. ㅇㅇ?
2. 지금 너 소개 시켜줘도 니가 상처받을거 같다 니 마인드가 좀 더 변하면 해줄게.
1번은 그렇다 치고 2번은 무슨 개소리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너 생긴게 ㅈ 같고 소개시켜줘도 내가 욕먹을거 같으니까 너는 안해줘 ㅅㄲ야. 라고 말하지
왜 저렇게 돌려서 말하는거지? 내가 속이 꼬여서 저렇게 생각하는건가?
또다른 친구는 하X데X같은거라도 해보든가 라고 해서 깔아봤지.
근데 거기보면 여성분들이 한마디 써놓으면 남자들이 벌때마냥 달려들어서 댓글을 쓰잖아
그걸 보니까 나도 저짓을 해야돼나? 아니 그짓을 하려고 어플을 돌린건데 그걸보니까
그냥 그 상황자체가 혐오? 암튼 너무 맘에안들더라고. 그래서 그냥 삭제.
어떤 친구는 너는 뇌속이 부정으로 가득차서 그래 ㅋㅋㅋ 라며
내가 하는 모든 언행의 결론이 니 뇌속의 부정때문이며 그거때문에 연애를 못하고있다. 라고 말하고
너 그러다 100만년 살아도 연애 못한다 라는소리까지 들었다.
고~맙습니다 남에 인생에 오지랖질 해주셔서.
이런 소리듣고 내 마음속에 월드피스가 들어와서 긍정적 사고로 변태하면 좋겠지만 찌질이 멍청이라 그런지 내 생각을 바꾸고 싶진 않음... 이러니 내가 ㅂㅅ이지.
정말로 여자사람이랑 소통을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교류란걸 하고싶은데 대상이없네.
몸을 섞는거 이런건 요즘 바라지도 않고...
너무 바라는 이상이 높은건가?
이상형은 그냥 같이 소통이 가능한 사람. 욕심이라면 같이 음주 하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사람. 이것도 어려운건가... 그냥 내가 병신인건가.
요즘은 그냥 허무해서 게임이고 야동이고 욕구가 안생기네...
그냥 그렇다고........
끝까지 읽은 사람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고생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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