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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약 25키로를 뺀거 같아 ㅋㅋㅋ
어릴적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소아비만으로 초등학교 6학년때 150cm/에 62kg을 찍었던 여자사람이야.
그러다가 점점 더 살이 찌고
불어난 것은 나이와 함께 살살살
고3때 공부 밥 공부 간식 공부 밥 의 인생을 살았어
아침먹고 공부하고 2교시때 매점가서 초코바
점심먹고 공부하고 양치전에 초코바 하나
저녁먹고 공부하고 9시에 학교 야식타임 ^^*
그러다 보니 80키로가 쑥--넘어가고
90키로 가까이 간 것 있지 ㅋㅋㅋ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서 1학년 때 10키로정도는 뺐어.
금방 찐살 간식만 안먹었더니 복귀하더라
그렇게 뚱녀 생활을 누리다가 요번에 직장을 다니면서 스물스물 다이어트를 했어
2010년에 74키로
2011년에 60키로대로 진입했다가
2011년에 겨울에 쪄서 다시 70키로대 ㅋㅋ
지금 몸무게는 64kg
저 상태로 지금 4개월을 살고있어
더 이상 다이어트는 무리더라...
160/64 그냥 위에 옷은 66사이즈 입고 하체비만이라 치마만 입어 ㅋㅋ
문제는 지금 무릎이 무너져 내릴 것 같아.
몸무게 많이 나갔을 때도 별 생각없이 뛰어다니고 축구하고 농구하고....
(여자지만 운동하는거 매우 좋아했어... 밥 먹는걸 많이 먹어서 찐거 같아 ㅋㅋ)
커서는 구두신고... 다이어트 한다고 몇시간씩 걷고...
무릎에 기분이 이상해
아프지는 않은데, 뭔가 내 무릎이 아닌 요상한 느낌이 들어....
작년에 가끔 무릎에 이상이 있는것 같길래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비웃으면서 살빼라고 하더라
썅놈...살빼다가 그런거야...
또 발목 뼈가 이상해서 병원 갔더니 (여긴 또 다른병원)
의사가 비웃으면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아픈거라고 엑스레이도 안찍어 주려고 하는거 억지로 찍었는데 괜찮다네
근데 내가 걸을 때마다 무릎이랑 발목 이상한건....어쩌라는건지...
나는 날씬이도 뭐도 되고싶지 않아
그냥 건강했음 좋겠어
그냥 여기서 비만이 아니게 살고싶어
그런데 5키로 정도를 더 빼야지 적정 체중이라는데...
더 이상 운동도 식이도.... 힘들어서 못하겠어
무엇보다 무릎이 아파서...(아프다기 보다 연골에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해...)
어쩌면 좋지....
병원가야하나?? 근데 작년 의사는 내 무릎에 통증이 없다고 아직 어려서 괜찮다고 살이나 빼라고 웃으며 돌려보냈는데....
다른병원도 가볼까....
누구 무릎 안좋은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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