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y sea dragon (나뭇잎 해룡)이라고 불리우는 해마를 아세요?
언듯 보기에는 해마의 일종으로 보이나 해마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해마에는 없는 나뭇잎같은 부속구(?)를 가졌고
또 해마 처럼 꼬리도 감아질수없습니다.
그래서 해마와는 다른 종류로 분류됩니다.
나뭇잎 해룡의 형태는 몸통에 나뭇잎과 유사한 지느러미를 달고 다니며
호주 남부해안의 해조류가 무성한 수심 10∼15m의 얕은 바다에서 서식하고,
주로 mysids 라 불리우는 작은 새우종류의 갑각류들을 먹습니다.
움직임은 등지느러미를 빠르게 운동시켜서 앞으로 나가는 형태입니다.
또 위장술이 뛰어나서 흔히들 움직이지 않을땐 해초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이 나뭇잎 해룡은 부부금슬이 좋아 암컷이 100-250 개정의 알을 낳으면,
숫컷이 대신 꼬리 아래쪽의 "brood patch"에 알을 8주 정도 품어서 부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의 알이 부화가 되는게 아니라 보통 5%장도가 살아남아 성어가 됩니다.
성어의 크기는 대략 18 인치(약 45 cm정도)로 자라며 수명은 2~3년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개체수가 작아서 1991년 호주의 어업국에서 보호종으로 지정이 되어
호주법에 의하여 수출은 엄격하게 규정이 되어 한마리에 500만원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어류입니다. 어류이지만 비늘이 없고 단단한 갑옷모양의 판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마리의 작은 용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해룡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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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에 500만원이라?
암컷,수컷 한마리씩만 잡아서 돈좀 만저 봅시다^-^
대략 150~200개낳는다구 치구 5퍼센트만 살아남는다면 7.5~10마리 즉, 7마리에서 10마리니깐
3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벌수 있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