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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36265
    작성자 : 도나마리아
    추천 : 2
    조회수 : 1878
    IP : 116.39.***.14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8/26 15:44:37
    http://todayhumor.com/?lovestory_36265 모바일
    평범남이 여자사람사귀는방법. 종결
     3편인 '키'편 부터 짜증나게 따라다니면서 비추하는 새X때문에 짜증나서 걍 종결합니다.
    사전 준비라던가, 여자랑 대화하는법이라던가, 데이트 법이라던가, 돈적게 들이는 법이라던가..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고 했지만 별로 호응도 없고, 나만 잘 나가면 되지 굳이 남들이랑 공유할 이유도 이젠 못 느끼겠네요.
     
     그냥 마지막이고 탈퇴기념으로 걍 몇몇 사람들에게 어그로 끌거 각오하고 두 개만 말하죠.




     님들 중에 별로 여자한테 관심없는 사람들 있죠?? 굳이 애인없어도 상관없다는 사람들? 님들이 왜 애인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아요??

     그건 존나 절박하지 않아서 그래요. 
    왜 안 절박한지 알아요? 

    원래 10대 후반, 20대면 존나 절박해야 하죠? 옛날엔 10대에 결혼했고, 전래되는 이야기들만 봐도 10대 후반끼리 만나서 물고 빨고 짜고하는 야설같은 동화들도 많고요? 또 과학적으로도 생식하라고 만들어진 인간이고 종족유지 보존은 인간의 의무니까 당연한 거고요?


    근데 왜 님들이 안 절박하나면, 집에서 맨날 야한거나 보면서 정력을 낭비해대니까 진짜 여자 앞에서도 별로 안 절박한거에요. 존나 좀 힘 좀 아끼세요. 그리고 좀 절박함이 있어야 다른 거 모자라도 근성으로라도 여자를 꼬시고 애인만들고 그러는거지, 지금까지 모자라니까 애인이 없었던건데 절박함까지 없으면 뭐 언제 만드나요? 좀 방구석에서 쓸데없는거에 힘쓰지 말고 그 정력으로 생산적인 일을 하던가 아니면 나와서 좀 애인이나 좀 만드세요.





     그리고 또. 애인있는 사람들 중에, 호구들 많죠?
    님들은 자신감이 뭐 그렇게 없나요? 왜 자꾸 여자를 공주 취급하면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있음?
    어짜피 10점짜리 남자는 10점짜리 여자를 만나고 5점짜리는 5점짜리 만남, 서로 꿀리는거 없는 사이인데 왜 군말없이 데이트 비용 다 내고, 진짜 같잖은 기념일들 다 챙겨주고, 기름값 다 부담하고, 모텔비 다 내고 있음요?

     걍 솔직하게 말 좀 하시죠? 아니 솔직히 돈 쓰는거 싫은거 당연한거고 아무말 없이 남자가 쳐 내고만 있으면 어떤 여자가 아 "오빠 미안해 오빠가 지금까지 얼마만큼 썼으니까 다음부터는 내가 이만큼 쓸게" 이러겠음? 걍 당당하게 말해요, 뭣하면 애교라도 부리면서 말하던가, 뭐 무슨 김연아나 연예인이라도 만나나 뭐 그렇게 꿇린다고 호구 노릇하고 있음?? 
     아니 그 정도도 싫어하면 걍 헤어지면 되는거고, 대체 걔가 뭐 유전도 아니고 그렇게 걔만 파야할 이유라도 있음? 게다가 그런 여자는 지금 님을 비용을 일정부담 할 만큼도 사랑하지도 않는다는거 아님???? 
     사랑하면 뭐 해주고 싶다? 사랑은 뭐 님만함? 이상한 합리화 좀 하지말고 걍 당당해지시죠?


     아니 진짜 그렇게 호구로 지내면서 여자들 개념없이 만들어놓고 헤어지면 보슬보슬 거리기나 하고..
     아니 진짜 보슬이 있어도 딱 3번만 연속해서 만나는 남자들이 "너는 나를 호구로 아는것 같아서 싫다." 라고 말하고 헤어지면 보슬도 개념녀로 바뀔거임. 근데 자신감도 하나 없는지 말 한마디 못하고 호구노릇 해대고 데이트 비에 명품까지 바치면서 요새 여자들 개념없다고 말하는건 대체 뭔 심보임??





     아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계속 비추한 새끼들은 어떤 놈인지는 몰라도 '키'에서 부터 비추해댄거 보니까 키 컴플렉스라도 있는 놈들이겠지. 존나 뭐하면 댓글로 이유라도 쓰던가..
    넌 딱 너 같은 여자나 만나던가 못만나던가 하겠지. 잘 살아라.
    도나마리아의 꼬릿말입니다
     서로의 온도차로 기분좋은 손잡기
     포옹으로 느껴지는 두 가슴과 온몸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몸,
     상대의 호흡을 느끼며.. 찌릿,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키스.
     아름답고, 뜨거운 몸으로 행하는 궁극의 유희...

    연애는 좋은겁니다. 
    이거 보고 있으면 걍 끄고 무작정 집밖으로 나가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8/26 18:45:20  115.144.***.176  
    [2] 2011/08/26 23:25:24  61.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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