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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내 눈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계속 사귈 수 있었을까?"
"몰라"
"누구지? 일요일에.."
"아냐, 아냐.. 내가 나갈게."
"마코토, 잘 지냈니?"
"뭐야.."
"뭐야라니.. 단 하나 뿐인 부모잖아."
"저번에 오지 말라고 했잖아."
"30만엔 정도면 되니까 빌려줘. 제대로 갚을테니까..."
"적당히 해!!"
"신장의 활동이 너무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목숨이 위험합니다."
"그렇습니까"
"어머님은 신장이식을 받기 원하셔서 기증자를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듣지 못하셨습니까?"
"네.."
"아드님과 상의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진전이 없어서 괜한 일이 아닌가 싶었지만.."
"아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심해주셔서 다행입니다. 부모 자식 사이니까 문제는 없겠지만 검사 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코토! 왜 니가 여기에..."
"제가 연락드렸습니다. 신장 이식을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이런 애 신장을 받을 바에야 죽는 게 나아요!"
"적어도 너는 건강하게 있어주기를 원해. 이런 늙은이 보다 태어날 아이에게 잘 대해주도록 해라."
"엄마.. 나한테는 새로운 가족이 늘어 나. 하지만 엄마한테는 나 밖에 없잖아."
"아드님이 어릴 때 큰 사고나 병을 앓은 적이 있나요?"
"이게 아드님의 신장인데요. 오른쪽 신장이 이미 척출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인가요?"
"가게 낼 때, 돈이 필요했어요. 아들한테는 아무 말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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