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얼마전에 방정리하다가
유치원 시절 앨범&초딩때 졸업앨범안에 끼워져있는 그림들을 찾아가지고ㅋㅋㅋㅋ
생각난 김에 그동안 그렸던 그림을 쭉 훑어봤습니다!
(음슴체 꼭 한번 써보고 싶었으니까 음슴체)
대략 5살~6살때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게 제일 나은 그림임
+
앨범이랑 같이 끼워져있었음
'a'가 '이'가되는 마법!
유딩 여자애면 좀 핑크나 노란색같은 밝은걸 썼을법도 한데
왜 칙칙한 검은색을 썼는지 기억이 1도 안남ㅋㅋㅋ
7살때
사실 유치원을 옮기는 바람에 이때 그림은 남아있지 않음
대충 이렇게 그렸던 걸로 기억함ㅋㅋㅋㅋ
나름 유치원 친구들 중에 제일 잘그린다는 자부심을 가졌었음
6학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앙 내손발
그전 그림은 넘사벽급 흑역사라서 중딩때 소각한걸로 기억함
이건 초딩시절 최고퀄리티 그림임
이때 꿈이 만화가여서 톤이나 펜촉, 잉크를 구매했었음
물론 뒤에있는 배경은 톤임.
중1-2 때쯤
보컬로이드에 푹 빠졌었음. 양갈래랑 금발 쌍둥이 그림이 많았음(ㅋㅋㅋ다들 아시죠?)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마카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한자루에 2000원 정도로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왠지
퀄리티가 쭉쭉 올라갈것 같아 용돈을 받는 족족 구매함.
그리고 퀄리티는 오르지 않았음
(세계2차대전 텐트에서 군인들을 돌보고 있는 간호사 이미지 였던것같음 이걸로 만화 그려보려다가 때려침)
중3 때쯤
이때는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그림이 별로 없었음
고1때쯤
중3 끝자락에서 신의탑에 빠지는 바람에 죄다 신탑 그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진짜 이작품 덕분에 그림실력이 많이 좋아졌음
+
타블렛 그림도 등장함!1(짝짝)
참고로 처음에 그린 타블렛 그림은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압이고 뭐고 몰랐음ㅋㅋㅋ
이런 그림만 주구장창 그리다 용기내어 그린 그림임
고2때쯤
텍스쳐라는 좋은 것을 알게됌
전체적으로 마카 그림이 급감소함
파스텔이나 수채화도 손댔던걸로 기억함
고3 때
대한민국 고3치곤 바쁘지 않았지만 왜인지 그린게 별로 없음
현재(20살)
자캐랑 흑집사에 빠져 지내서 거의 그림이 어둑어둑함
드디어 배경을 조금씩 그리기 시작하고있음(저건 모작이예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안바라고 비공만 주지 말아주세요! 순두부 멘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