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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늘의 유머 포니게시판에 오시고 자짤을 그리십니다. 저도 자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참 재미있었는데요. 자짤을 그리면서 항상 떠오른 생각은 "어떻게 해야 자짤을 잘 그릴 수 있을까?" 였습니다. (사실 그냥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습니다 ㅋㅋ)그래서 저는 자료들을 찾기 시작했고 그림연습은 안하고 그림연습을 하는 방법만(;;) 찾게되었습니다. 요즘 고3 생활을 하면서 그림에 시간을 쏟기가 어렵더라구요.
어쨌든 저의 마이크로미터 초박피 지식으로 조사한 그림 연습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개인적인 생각들을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림을 몇 장 그려본 적 없으며 실력도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림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적을 많이 해주셔서 이 글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본을 파악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여기에 나오는 내용은 포니와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자짤을 그리려면 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포게에서 볼 수 있었던 자짤 글 중에는 트레이싱, 모작, 원작 그림체 따라하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저도 그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시도해보고 느낀 것은 위 트레이닝 방법이 일단 눈 앞에 놓인 결과물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을 그리려 시도해봤을 때 저의 실력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작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모작은 트레이닝의 보조 도구일 뿐이지 그것이 트레이닝의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직접 모작을 해보면서 작가가 그린 그림은 그릴 수 있었지만 작가가 "어떻게" 그 결과물을 얻었는지는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것이 기본적인 그림의 요소들에 대한 이해에서 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 시중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루미스의 교본 6권 무료 pdf파일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사후 50년이 지나서 저작권이 소멸되었습니다.
http://www.alexhays.com/loomis/
여기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지만 그림 비중이 많음)
아래는 이 책들 중 "Fun With a Pencil"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가장 접근하기 쉬운 책인듯)
기본 도형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 뼈대 만들어 포즈 잡기, 기본 원근법을 다룹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포니 그리기 자료를 보시면서 십자선, 뼈대표시 같은 걸 보시고 이게 무슨 의미인가 의아해하셨을겁니다.
이 책이 그런 것들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Successful Drawing"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텍스트 양이 조금 많습니다. 전반적인 그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원근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이정도로 나왔는데도 작가는 원근법에 관한 책을 보충으로 다른 걸 찾아보라고 하네요.)
나머지 책들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포니는 아니지만 기초 토대가 될 것입니다.
조금 더 베이직한 내용을 원하시면 "오른쪽 두뇌로 그림그리기"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캐릭터 그리기가 아닌 그림의 입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난 그림을 그리면 유치원생, 초등생이 그린 것 같아보여!"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사고방식을 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술 입문서로 적극 추천한다고 합니다.
2.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
유튜브에 보시면 엄청난 양의 그림 튜토리얼들이 있습니다. 빗살치기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베이직 테크닉부터 동물의 털은 어떻게 묘사하는지 설명한 고급 테크닉까지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조금 더 정리된 강좌를 원하신다면
http://ctrlpaint.com/ 로 가보세요. 많은 무료 강의들이 있습니다.
저는 Ctrl+Paint Unplugged 강좌만 들어봤는데 영어가 알아듣기 쉽더라구요. 고교 영어듣기수준이면 알아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포니에 대한 참고자료는
http://www.ponychan.net/chan/art/res/111265+50.html
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몸, 다리, 비율 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자료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영어가 친숙하지 않은 분들께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혹시 좋은 한글 자료가 많은 곳을 알고 계신 분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결국에는 연습이다.
이건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 연습밖에는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자료를 많이 찾아봤지만 그림은 아직 ;;
미술학원에 다닐 필요 없이 연습만 열심히 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존잘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자짤러 화이팅입니다.
아래는 저의 개인적인 지향점 ^^;;;(제가 그린게 아닙니다.)
4. 추가
동물캐릭터(수인)랑 포니만 그리는 커뮤니티가 있더라구요.
Fur Affinities(털 애호가들)이라는 사이트입니다.
관심있으시면 가입해보세요. 유해한 그림은 없는 것 같습니다.
Ps. 많이 부족합니다. 더 덧붙여야할 것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2. 국내 사이트 없나요? 국내에 찾아보려고 했는데 마땅한 자료가 없네요.
달로 보낸 루나에게 불러주는 자장가입니다
트와일라잇이 친구들을 떠난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브로니 랩, 너무 멋져요.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음악이라 생각하는 곡입니다.
들으면 눈 앞에 체리 쥬블리의 정원이 펼쳐지는 노래입니다.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반주가 인상깊은 곡입니다.
시원시원한 트럼펫이 특징인 락넘버입니다. 루나를 위로하는 내용입니다.
Summer의 후속작, 더피후브즈에 관한 노래입니다.
스파이크의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
The Living Tombstone의 곡, 브로니 뮤직은 아니네요
H8SEED의 덥스텝, 매력적인 기계음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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