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자극적일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심정이 지금 저렇습니다.
먼저 일베1충으로 오해하실분이 있을것 같아서
저는 주로 mlbpark에서 활동하고

오유는 눈팅만 하다가 최근 국정원녀 사건때문에 가입했습니다.
가입일은 그래서 최근입니다.

사실 제가 이런제목을 쓰게 된 이유는
최근 일베 vs 오유 구도입니다.
뭐 오늘도 판에서 올라왔다시피 각종 사이트에서 '오유'가 일베랑 엮이면서
이상한 이미지로 왜곡되고있습니다.
그 중심엔 물론 일베가 있구요

근데 일베는 왜이렇게 많은 사이트중에 오유를 물고늘어지는걸까요?
제가 활동하는 mlbpark나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사이트 중에서도
유독 오유한테 일베가 더 물고 늘어집니다.

저는 이게 이계덕씨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어느사이트던간에 불량유저들은 존재합니다.
mlbpark만 해도 뭐 허세종자들 많고
일베야 뭐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러면 보통 그 사이트 자체에서 정리가 됩니다.
이건 일베도 마찬가지지요.
수간이니 강간모의라느니
하두 이런얘기를 들어서
찾아보니 다 반대를 많이 받거나
삭제가 됬더군요

근데 이계덕씨는 이걸 꼭 끌고옵니다.
제목도 자극적으로 말이죠
'충격! 일베 성범죄인증에 강간까지?'
그러면 오유유저들은 당연히 제목보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기사보고 분노하는거지요.

그 과정에서 일베유저들이 포탈타고 넘어오고
분탕질 하고 합성사진 올리고
뭐 많이 보신 상황이니 아실껍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유는 일베의 표적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지네들도 악의적으로 편집된걸 타 사이트 유저들이
사실로 받아들이니 승질받겠지요
그리고 일련된 이런 과정으로
오유 vs 일베 구도가 정착되었지요.

솔직히 일베1충들을 박멸하는 가장 좋은방법은
신경쓰지 않는겁니다.
근데 이계덕씨가 오유에서 올린글 대부분이 일베랑 엮여 있습니다.

일베의 문제를 오유까지 끌고 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이건 오유를 팔아서 인지도를 얻으려는 그런속셈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실제로도 많이 인지도 얻지 않았나요?
요즘 포탈에 흔하디 흔한 클릭수늘려 광고 얻으려고 하는 기자들이랑 다른게 뭡니까?
한두번 재미보시다보니 뭐 프레스바이플 가보면 일베는 빠지지가 않더군요

더이상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일베를 끌어오지 마십시요
오유는 '오늘의 유머' 즉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오는 사이트지
일베의 추악한면을 보면서 기분이 나빠지기 싫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는겁니다.

아무튼 더이상 일베 vs 오유랑 엮이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