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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가 그런 글을 썼다는 것이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박지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깊게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가진 광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분입니다.
정치에 대해서 감각이 없는 분도 아니고요.
지지난해에는 나꼼수에 출연하여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사람이 돌연 광주를 욕하고 목포가 어쩌고 하고 이야기 한다... 라는 건,
해킹의 가능성을 배제하고서라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누가 그런짓을 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박지원 트윗의 내용이 올라오자 마자 수많은 리트윗을 비롯한 오유 시게에서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지원 그렇게 안봤더니 사람이 못됐네 부터 시작해서 박지원을 어떻게 해버려야 한다는 글 까지.
물론 화가 나서 그렇게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몇의 아이디를 살펴보면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주로 시게에서 활동하며 분탕의 목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대다수 보입니다.
실제로 화가 나더라도, 일단 그사람이 예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부터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면, 또 누군가는 민주당을 후빨하냐느니 하면서 태클을 거시는 분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크게 감싸지도 않거니와 누군가에게 어디선가 뭘 받아먹으면서 글 남기는 사람도 아닙니다.
맹목적인 광신도는 더욱 아니고요...
음모론에 살짝 걸친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이것은 조금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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