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응원해주셨는데 글을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gomin&table=gomin&no=359581&page=1&keyfield=name&keyword=인생살기싫다&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59581&member_kind= 지금 위 주소는 원글 입니다....궁굼하신분들은 한번보세요..
일단 그 날 일을 쓰겟습니다....
전 9시까지 파출소에 갔습니다....
하지만 남자애랑 제 여자친구는 나오질 않았어요....
여친핸드폰은 아직 안살린상태라 연락은 안되고...남자애도 전화를 안받으니...
경찰도 귀찮으니까 그냥 경찰서로 넘길려고 자술서인가 뭔가를 계속쓰라고하더군요...
전 계속 금방올거라고 여친친구하고 일하는데고 여기저기 계속전화하던찰라...
9시30분쯤 파출서로 남자애가 전화하더군요....경찰이 왜 안오냐니깐 10시까지로 들엇다더군요..
그래서 10시까지 오라고하고 여자친구한테 연락안되니까 같이오라고 얘기하고 끊더라구요...
근데 10시반쯤 남자애가 여자친구집에가서 다시전화하더군요..얘기햇는데 파출서에 오기싫다고한다더군요..
또 여친집에 그새끼가 가잇는거 생각하니까 졸라 열받더라구요....암튼
아직도 제가 보기싫고 무섭고 그랫다고...그냥 남자애만 보낸다구..자기는 합의같은거 필요없고
제 처벌을 원치않고 부서진 핸드폰도 보상필요없다는 얘길하더군요....
근데 경찰은 왜 보상안받냐고 비싼건데 보상 받으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옆에서 들어보니깐
절라 화나더라구요....경찰은 처벌을 원치않더라고 뭐 써야된다고 오라니깐 결국 남자애랑 여친이랑
오기로 통화가 끝낫죠....11시쯤 온다더니 12시 다되서 둘이 오더라구요....
경찰은 여친과 먼저 어떤 사무실들어가더니 여친이 뭘쓰더라구요...내용은 잘모르겟지만...
저의 처벌을 원치않는 내용으로 쓴거같아요....
그리고 전 남자랑 합의를보러 뒤로나갓죠.....미안하다 고위가아니다..너무 화낫엇다...
암튼 제가 사과를하고......그 어린놈은 다리꼬고 담배피고...좀짜쯩나더라구요...
치료비 얼마나왓냐고하니까 13만원 나왓더라구하더라구요....준비한 20만원 주면서....
돈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나도 일안한지 오래되서 돈이없다..근데 그 놈표정이
썩 아니더라구요.....이런저런 얘기하더니 결국엔 50에 해주겟다고 하더라구요...
상처는 정말 눈옆에 글킨자국 2~3개정도 좀잇더라구요....큰상처도 아닌데...
결국 전 나중에 돈벌면 30붙여주겟다고 하고 얘기 끝나고...
다시 파출서 들어가니 여자친구는 나와서 가더라구요...저랑 얘기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글구 남자애가 들어가서 뭘쓰더라구요...옆에서 경찰은 뭔가를 불러주고...
암튼 그 남자애가 다쓰고 나오니깐 경찰은 끝낫다고 가도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가면서 남자애한테 계좌 받고 그리고 인사하고 나왓죠....이제 합의랑은 모든게 다끝난거겟죠?
저랑 여친이랑 같이살던 집가서 제꺼 짐좀챙기고 여친이랑 몇마디하고...
여친 잿더리에 다른 사람 담배꽁초가 잇는거 보니까 진짜 열받기도 하고.....
여친은 제물건 칫솔부터해서 옷같은거 그대로 다 냅둿더라구요....전 그냥 옷한벌만 갖고 나왓죠...
얘기좀하고...정말 문안열렷을땐 열받앗엇다..뭐 이런얘기하고...난 정말 믿기질않는다...
우리는 정말끝인가??뭐이런얘기하고 나왓죠....나오니까 남자새끼가 삼촌이 통화하고싶어한다고
하더라구요....제번호알려주고 전화하라고 하라니깐 무조건 그자리에서 통화를 시킬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기다려도 삼촌전화는 안와서 제가그냥 갈테니깐 번호알려주라고 하고 전 집갈려고 걸어갓죠
좀 걸어가니깐 삼촌이란 분한테 전화오더라구요...그냥 자기랑 그남자애 아빠라 파출소 같이갈려고한거
참앗다고....암튼 뭐 이런저런 자기들 얘기하고 돈30 빨리 보내라더군요...기가막혀서
전 하고싶은말이 많앗지만....왜 남자랑 같이 사는여자애집에서 술먹고 자냐고...그건 잘한짓이냐?
근데 말을 못하고 돈벌면 주겟다고 하고 끊엇죠.........
그리고 어제 동네와서 소주 3병먹고 바로 뻗엇죠.......
오늘 에서야 정신차리고..전에 여친이 저 처음본 집간사이 집에서 맥주먹는다고 사진보내준걸 자세히보니..
혼자가 아니더라구요...어쩐지 혼자 맥주 피쳐 큰거 2개를 먹엇다는것도 웃기고...
그냥 믿엇는데.........오늘와서야 그사진을 자세히(확대)보니...남잔지 여잔지 모르는사람이
침대에 다리펴고 양팔로 벽에 머리대고 기대서 티비보는 모습이 맥주 피쳐에 비춰잇더라구요...
또한 여친이 사진 찍는 모습도 비춰잇고....분명히 집에서 혼자먹는다고 햇는데....
그사진 보니깐 존나 열받더라구요......그날은 제가 동거하면서 처음 본집간날이구....
사건 터진건 3번째 집에간거구....처음 본집간날은 여친 술먹을시간에 문자도 계속 주고 받고 전화도
오래햇는데.....별일 잇지는 않앗겟지만 거짓말한게 존나 화나는거예요...제친구는 그사진보고
남자래요 분명히.....제가 봐도 남자같네요....분명 혼자먹는다고햇는데...아 열받아...
분명히 뭔가 잇느니깐 혼자 먹는다고 거짓말 한거겟죠???
저한테 아무런 보상없이 처벌도 안원한다고해서...전 고맙고 여친이 불쌍하고...
여친한테 돈 한푼못주는게 정말 미안햇는데....여친 생활비도 없는데 말이죠...
근데 알지도 못하는놈한테 50줘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화나고...이미 20은 줬지만...
근데 제가 그남자애때문에 여친과 헤어지고 결혼도 쫑나고 햇는데..
그남자 신고가능한가요??돈 주기도 아까운건 아까운건데...그것보다 그새끼한테 열받아서
따질건 존나 따지고싶고 막 그런데...만약 나머지 30을 안줘서 그남자애가 합의한 파출소가서
그때 그합의한 남자가 나머지 30을 안준다고 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미 합의햇으니깐 경찰은 손 못쓰는건가요??아님 경찰이 저한테 전화해서 돈주라고 하나요??
궁굼하네요....암튼 전 그 사진때매 정말 충격입니다...혼자 맥주 피쳐 2개 먹는건 오버였는데..
암튼 그떄 답변주신분들 감사하고....답변 또주세요... 사진 첨부합니다 좀확대해서 보세요...
남잔지 여잔지도 한번 구분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