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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36037
    작성자 : 음냐리
    추천 : 33
    조회수 : 1335
    IP : 165.243.***.12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3/10/29 08:29:48
    http://todayhumor.com/?humordata_36037 모바일
    퓰리처상 수상 작품이랍니다
    물론 본인이 사진기술이 없어서 퍼왔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세상이 없어으면 하는 바램에서.
    뒷북 이라도 너그러히 용서를..

    ..
















    차이나타운의 축제를 구경나온 아이와 경찰관의 모습.


























    알바니아 국경으로 향하는 피난민들의 눈물.





    수십년 전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했던 우리의 조상들도 저런 슬픔을 겪었으리라.





























    알바니아 난민촌에서 어느 수녀가 식량을 나눠주고 있다.





    신앙이 위대해 보이는 순간은 감동적인 연설을 했을 때도 아니요,





    죽어가던 이가 기적적으로 되살아 났을 때도 아니다.





    그것은 말로만 하는 신앙이 아닌 행동하는 신앙일 때이다.





























    아이 만이라도 살려야 겠다는 사람들...


























    가족의 죽음은 무엇으로도 위로받을 수 없는 슬픔이다.





    하지만 전쟁에서 죽음은 한 개인의 죽음 보다 그가 죽어야만 했던 아픈 현실이 더욱

    슬픈 것이다..









































    베트남 국립경찰 대장이 한 사이공 분자를 권총으로 처형하는 순간이다.





    정의도 목적도 모호한 부패한 전쟁의 단면이다.























    고엽제는 베트남의 원시 정글을 파괴했다.





    그리고 이후 수많은 고엽제 환자가 죽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다.






































    베트남 공군의 무차별 공습에 거리로 뛰쳐나와 도망가는 아이들...





    벌거벚고도 무조건 뛰어야만 하는것...





    이것이 전쟁이다.
































    베트남 포로수용소에서 갖은 고문과 수모를 겪은 미군 중령이 꿈에도 그리던 가족과 상봉하는 순간이다

















    미군 폭격기의 공습 속에서 한 베트남 어머니는 자식들을 데리고 강을 건넌다.





    어머니가 위대한 이유는 모성애라는 초능력 때문이다.





    사진을 촬영한 일본인 종군기자는 이 사진으로 그 해 퓰리쳐상의 주인공이 된다.





    이후 이 모자의 근황이 궁금해진 종군기자는 사방팔방을 돌며 이들을 찿았다.





    결국 이 베트남 어머니에게 퓰리쳐 상금과 1년치의 생활비를 주었다고 한다.





    사진에 나타난 모성애 만큼이나 휴머니티가 느껴지는 기자이다.
































    전몰장병의 날...





    남편을 잃은 여인은 통곡한다...















































    식량을 배급 받으로 가던 수단의 한 소녀가 결국은 지쳐 주저앉고 만다.





    뒤에 있는 독수리는 소녀가 어서 죽음을 맞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파트의 화재로 한 소방관이 아이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있다.





    아이는 일주일 만에 천국으로 돌아갔다...
































    빌딩의 붕괴는 25살의 응급의료 대원도 앗아 갔다.





    동료의 죽음에 너무도 슬피 흐느끼는 응급의료원들...


























    전신주 위에서 전기 가설...





    감전된 동료가 전신주에 메달리자 그 자리에서 동료가 인공호흡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피난길에 태어나 불과 몇일 밖에 살지 못한 아기의 장례식...





    다음에 태어날 때는 평화로운 곳에서 태어나기를...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한 신인선수.





    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에도 부상에서 오는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이 선수는 데뷔한 첫해 3게임만 출전할 수 있었다.























    일본 사회당 당수의 최후...





    연설 도중 올라온 극우파 청년에게 복부를 깊히 찔린다.





    이 사진은 뱃속을 찔렀던 칼이 빠져나오는 순간이다.





    이 정치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 전에 죽고 만다.





    이것이 일본의 낡은 사무라이 정신이다.


























    팔에 총알이 박혔다...





    동료는 눈을 잃었다...





    그리고 병사는 서럽게 통곡한다.





    그 옆에 가장 친한 친구가 잠들어 있는 비닐팩이 있기 때문에...























    폭격으로 파괴된 앙상한 철교위를 아슬아슬하게 기어가는 6.25피난민들...





    이들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요,가난한 농부들이다.





    기형적으로 변한 차가운 철구조물 위를 언 손을 불어가며 위험하게 건너고 있다.





    이 다리를 건너는 동안 수많은 피난민들이 미끄러져 차가운 강물에

    익사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





    그들은 여러분들을 이 땅에 존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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