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영화는 *엠파이어지가 선정한 2004년 올해의 영화로 뽑혔다.
*바우어 컨슈머 미디어가 매월 발행하는 영국의 유명 영화 잡지.
02. 영화의 제목은 영화 시작 18분 뒤에서야 등장한다.
이때 흐르는 음악이 Beck의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
03. 극중 기차 내에서 클레멘타인이 조엘을 치는 장면은 그녀의 애드리브다.
또한 이 장면들은 모두 실제 운행되고있는 기차 안에서 촬영되었다.
04. 당초 기차 장면에선 둘이 침묵일 때 음악이 나오는 걸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찰리 카우프먼은 둘이 대화할 땐 음악이 나오고
둘이 대화하지 않을 땐 음악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바꾸었다.
*이번 영화에 제작자이자, 각본가로 참여함.
05. 짐 캐리가 맡은 조엘 역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고려됐었다.
06. 조엘이 전 여자친구 *나오미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미국 드라마 < 그레이 아나토미 >에 출연 중 인 배우 엘렌 폼페오가 맡았음.
07. 영화 속 기억제거 회사 라쿠나의 주소는
영화 < 존 말코비치 되기 (1999) > 속 사무실 주소와 같다.
이는 두 영화 모두 찰리 카우프먼이 각본을 썼기에 가능했다고.
08. 라쿠나(Lacuna)는 라틴어로 잃어버린 조각이란 뜻이다.
09. 클레멘타인의 머리 색깔은 조엘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다르게 변한다.
10. 케이트 윈슬렛은 엠파이어지와의 인터뷰에서 클레멘타인 역이
그동안 해왔던 역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연기였다고 말한 바 있다.
11. 극중 스탠과 메리가 잠든 조엘 위에서 추는 춤은 즉흥이다.
이 두역은 각각 마크 러팔로와 커스틴 던스틴이 맡았다.
12. 당초 스탠과 메리의 베드신이 있었다.
그러나 상영 시간이 길어진 탓에 편집되었다고.
13. 세스 로건이 패트릭 역 오디션을 본 바 있다.
이 역은 후에 일라이저 우드가 맡았다.
14. 당초 초안에는, 시간이 흘러 늙은 클레멘타인이
조엘을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라쿠나에 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클레멘타인이 일생 동안 기억 지우기를 여러 차례 해온 것으로 바뀌었다고.
15. 극중 퍼레이드 장면은 원래 계획에 없던 장면이다.
이는 촬영 도중 퍼레이드가 지나가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촬영된 것으로,
때문에 영화를 자세히 보다보면 누군가 짐 캐리에게 " Speak to me! "라고 외치는걸 들을 수도 있다고.
16. 감독 미셸 공드리는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각적, 정서적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17. 미셸 공드리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카메라 앵글과 구도를 잡았다.
18.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은 리허설 동안 자신들의 실제 러브 스토리와
추억, 기억, 상처 등에 대해 얘기를 주고 받았고 이를 녹음했다.
19. 극중 부엌 식탁 장면은 CG가 아닌 초창기 영화 촬영 기법을 응용해 촬영했다.
테이블의 크기를 뒤로 갈수록 커다랗게 제작하고, 가구들 역시 마찬가지로 만들어
앞쪽에 서있는 케이트보다 짐이 상대적으로 어린 아이처럼 작게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만들었다.
20. 원제는 조금 긴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이다.
이는 알렉산더 포프의 시 < Eloisa to Abelard > 속 209번째 줄부터 나온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 니가 없는 곳은 기억나지 않아 "
- 조엘 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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