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공짜로 해라가 절대 아니고, 당연히 티켓값이 비싸다는 말도 아닙니다.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아느냐는 이상한 말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전 일주일에 TV에서 하는거 무도밖에 안보는 사람입니다. 안티 절대 아닙니다.
저는 무도빠로서 건설적인 비평이라고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많은 사람이 무한도전을 보는 이유는 당연히 재미가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무도를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떠올리는건 재미있다 말고도, 무도는 착한 예능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건 이때까지 쭉 해왔던 기부때문에 생긴 이미지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도빠 중에서 무도가 이때까지 해왔던 기부때문에 무도가 다른 예능과 달리 특별하다고 생각하신분들도 꽤 있는걸로 압니다.
그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이번에 실망(혹은 안타까움 정도)을 느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super7은 무도와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무도의 컨텐츠를 이용할것이 분명하고, 무도가 아니라고 할수가 없죠.
그리고 무도는 기부를 통해 착한예능의 이미지를 쌓아왔는데, 유료공연은 그것과 반대되는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김태호PD 및 다른 스텝들은 이 공연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건, 같이 무한도전을 만들어온 김태호 PD 및 다른 스태프들이 만들어온 기부이미지를
멤버들이 깨고 있다는 생각으로 귀결될 수 있죠. 무한도전은 멤버들만의 것이 아닌데 말이죠.
이런 결론을 내리고, 멤버들을 괘씸하게 생각하는(혹은 리쌍컴퍼니 주최라서 길만)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전 무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에서 심지어 무안티의 상징인 유느님도 변했다며 욕하는 사람도 몇명 봤습니다.
그들이 전부 무한도전 안티라서 그런걸까요?
물론 콘서트를 하므로서, 더 멤버들과 가까워지고 팬심이 두터워 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콘서트를 하므로서, 무한도전에 실망하게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만여명과 이번 일로 무한도전에 실망하게된 인원중 어떤 사람이 더 많을까요?
이쯤 되면 이 콘서트를 왜 꼭 하려고 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절대 무료로 공연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왜 꼭 그들이 기부를 해야합니까?
제말은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겁니다.
물론 해놓은게 있어서 되돌릴 수 없었겠지만, 무도빠로서 super7이 일회성 공연이였으면 합니다.
이건 개인적 의견이지만 김태호 PD의 트위터 글중에서 "사실 무한도전 콘서트는 아니거든요"라는 말이 참 마음에 걸리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