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게 작성했는데 싹 다 날려먹고 이 갈며 다시 씁니다 ㅠㅠ
부팅 시 윈도우를 시작하는 중<< 이럼서 부팅이 안되었어서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한지 한달정도 되었어요.
괜찮은 듯 싶더니만
아까 낮에 또 그랬고, 컴터가 굉장히 느려지면서
내컴퓨터를 열어보니 E 드라이브가 제대로 안뜨더라고요.(내컴퓨터 여는데도 천년만년 걸렸어요)
원래 전체용량하고 사용가능한 용량 이런거 나오잖아요.
근데 그냥 E 드라이브란 글씨만 있고 정보가 전혀 뜨질 않아
급히 검색해보니 하드가 사망 직전인듯하여 급하게 질문 드립니다 ㅠㅠ
배드섹터 검사로 하드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기에 해당 프로그램 설치해서 검사하던 도중
컴터가 다운되어 재부팅했더니 부팅에도 문제가 없고 느려지던 문제도 없으며 내컴퓨터에도 정상적으로 하드가 잡히네요.
다행이라는 생각보다 너무 두려워요 ㄷㄷㄷㄷㄷ
마치 폭풍설사 직전의 고요함이랄까요?;;
E 드라이브는 파티션 없이 통으로 쓰는 제 보물창고예요. 수년간 시간과 정성으로 모은 미드, 사진, 순정만화 등 온갖 자료가 2테라 가까이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E 드라이브는 살려야 합니다 ㅠㅠ
일단 아까 다운되어 마치지 못한 배드섹터를 다시 검사중인데 상당히 오래 걸리네요.
30분동안 10% 검사되었어요 ㅠㅠ 앞으로 2시간은 더 걸린다고 나오네요.
E 드라이브로 쓰는 하드가 2테라짜리이고 산지 1년정도밖에 되지 않은건데 왜 이러는지, 이러다 자료들 날릴까봐 넘 불안해요.
다른 하드는 더 오래된 건데도 멀쩡한데 하드 수명이 원래 이렇게 짧은건 아니죠?
현재 컴터가 정상일 때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냥 닥치고 하드를 바로 주문할까요?
젭알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