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누림입니다. 롱 타임 노씨
오늘은 '막' 더치커피. 침출식 더치커피를 포스팅 할 건데요.
정말 '막' 입니다. 예 아무나 막 만드는 거에요!
준비물 :
에스프레소보다 곱게갈린 강배전 원두 100g (까페에서 갈아줍니다.)
생수 600ml
밀폐된 통.
미분을 거를 수 있는 무언가 (드립퍼)
끝.
간단하죠? 하루만 묵히면
이틀간 내키는 대로 타먹는
막 더치커피가 탄생합니다.
먼저 원두 100g을 물통에 넣어주세요.
원두는 강배전이 좋습니다. 풀시티 이상으로 아주아주 곱게~
생수 600ml 중 300ml 를 요렇게
원두가 담긴 통 안에 붓고 흔들어 주고 가스를 뺍니다.
만약에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600ml를 넣으면
하루 묵히시고 열때 가스때문에 푹 해서 햠어퍗;쟘야.
그리고 나머지 300ml를 통안에 붓고.
김치를 피해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냄새가 배거든요.
위에 있는 필터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하루 냅두면 밑에 이렇게 가루가 굳습니다.
찬물과 원두가 최대한 분리되면,
요렇게 걸러 주시면 됩니다.
드립퍼가 없다면 깔때기에 거름종이로 거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짜피 '막' 커피이니까요 헤헤헤
거를 때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그리고 사진처럼
따뜻한 물 or 냉수 or 얼음물에 타 주시면 완성!
비율은 100g에 500~600ml 입니다.
이 비율만 지키시면 됩니다.
추출한 더치원액은 이틀간 드실 수 있습니다.
바캉스나 여름휴가 가실때도 아이스 박스에 냉장하시면
꼭 거기서 냉커피를 사드시지 않아도 괜찮죠.
원하는 만큼 물에 타 드시면 되니까요.
물론 파는 더치보다야 잡맛은 많습니다.
그래도 별다른 도구없이 괜찮은 ㅎㅎ
사진으로는 없지만 아이스 한정으로
더치 까페오레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찬 우유에 원하는 농도만큼 섞어주시면 됩니다.
만들기 쉬운만큼 오늘 포스팅은 끝났네요.
그리고 희소식!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곳인데,
정말 신개념의 추천할 만한 까페를 발견했습니다!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았다' 칭할 수 있는 곳이고요.
허락을 받아서 월요일에 포스팅 할 생각이고요.
에스프레소 자체도 맛있는 곳이고,
리뷰때 자세히 다룰 생각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음료들이 죽여주더군요. 아이디어에 제가 다 떡실신했습니다.
테이크 아웃시에 50% 할인혜택까지 있는 곳.
개인적으로 만점을 주고싶은 까페입니다.
1남 6녀의 7남매가 운영하는 까페라 더 특이했습니다. ㅎㅎ
(제가 이쁜 여직원분들께 흑심이 있어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ㅋㅋ)
월요일 날 사진찍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추신 :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추신 달겠습니다.
요즘 파워블로거들의 횡포가 극에 달해서
저한테도 화살이 날아오는 건 아닌가 걱정합니다.
돈받고 리뷰하는 거 아니냐, 거기서 횡포 부리는 거 아니냐.
그런 거 아닙니다. ㅠ 억울해요. 저 그런거 걸리면
저희 교수님, 제 멘토한테 혼납니다 ㅠ
(멘토님은 제 포스트 보고 안그래도 자주 혼내십니다 흑ㅠ)
저는 까페를 리뷰할 때는 사 먹습니다.
다섯잔 열잔 이렇게 먹어도 제가 다 사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너만의 남자님은 ㅠ 일부만 계산해 주셨습니다. 사랑해요!)
제가 포스팅 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멋과 맛이 쫄깃한 까페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고요.
물론 의심하실 분은 없겠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제가 사먹은 내역. 즉 영수증까지 인증하겠습니다.
제가 꼭 메일로 항의 들어와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ㅠㅠ
그럼 여러분 굳밤! 월요일 밤에 포스트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