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옥주현 가창력논란은 논외로칩시다. 가수들의 가창력은 호불호가 갈리고 개인차가 심하므로 논쟁될 가치가없습니다. 내가좋으면 좋은거고 안좋으면 안좋은거고 내가 1등이면 1등이고 아니면 아닌겁니다. 자신의 주관을 남에게 강요하는건 좋지않은 마인드입니다.
2. 제생각인데 일단 나가수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실망한이유는
일단 1. 편집조작논란 2. 섭외논란 3. 룰변경논란 입니다.
3. 일단 편집조작논란에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이부분은 두가지 추측이가능합니다.
BMK무대가 정말 별로여서 옥주현때 감동받았던 사람들 찍은것을 편집으로 집어넣었다.
또는 그반대로 옥주현무대가 정말 별로인데 푸쉬는 해줘야되니까 BMK때 찍은 영상으로 집어넣었다.
일단 네티즌들은 후자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단 위와같은 편집에대해서는 이전에도 많이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개콘도그렇고 전혀 다른 코너에서 웃던걸 편집으로 집어넣는경우도 있죠.
그러나 여태까지 많이해왔던 관행이라서가 아니라 "서바이벌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공정성을 기대해야할 스텝진 및 편집이 이렇게 조작이 있으면 되겠냐" 라는 부분에서 네티즌들이 화를 내는것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잣대는 "공정성"입니다.
4. 섭외논란
일단 섭외논란은 전적으로 우리가 터치할만한건 아닙니다.
스텝진에서는 "이 가수가 있으면 스펙트럼 어쩌고저쩌고" 로 해서 동의를했고, 좋아할거같다. 란 판단하에 섭외를 했겠죠.
그리고 애초에 최초방송 및 시즌2에서부터 같은시간에 방송하는 1박2일이나 런닝맨같은 프로그램의 시청자를 뺏어오기위해 레전드급 가수들을 섭외했습니다.
임재범, 김연우, 박정현 등등 김연우씨가 있던 그때 멤버들보면 정말 후덜덜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대적으로 덜알려진, 그리고 인지도가 낮은 JK김동욱과 옥주현이 올라왔습니다.
만약 최초 정엽, 김건모, 백지영이 하차한후 저 둘이 올라왔으면 그냥 넘어갓을겁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최고의 무대를 보았고 우리의 수준은 너무나도 올라갔고 어느정도 레벨로는 감당이 안될 수준이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보던사람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와 같은 무대를원햇지만 기대보다 떨어지니까 반발심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섭외하는건 네티즌 및 여러분들이아닌 스텝진의 일입니다. 어느정도 섭외에 도움을 줄수는 있겟지만 섭외자체는 스텝진이하기때문에 더이상 걸고넘어가지않았으면합니다.
5. 룰변경논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나가수가 최초 파행될때도 네티즌들이 가장 거세게 항의했던부분이지요.
3. 에서 말했듯 여기서도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잣대입니다.
룰변경으로 까는사람들 보면 주장은 다음과같습니다.
"시즌 1에서도 공연->경연으롣갔었고 시즌2 시작할때도 공연->1차경연->2차경연 으로갔다 그러므로 이게 룰이다" 라구요
반론은 제가 링크를 못찾았습니다만. 한달전 기사에 "그건 룰이아니다. 다시시작하기때문에 맨첫방송과 동일하게 했을뿐이다" 라고했다고하죠.
여기서 문제가되는건
시청자들입장에서는 룰을 파악하기가 힘들다는겁니다.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포맷을 가지는 프로그램들은 시작부터 "어찌어찌하면 탈락하고 룰은 다음과 같다" 라고 명시하고 진행합니다.
어느 리얼리티프로그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명백하게 위와같이 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가수를 보면 룰 설명은 전혀없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공연, 경연 룰을 살펴보죠.
일단 나가수가 몇회하지않았습니다.
그 몇회하지 않는 시점에서 모두
"공연->경연"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명확한 룰에대한 설명이없다보니 시청자들은 모두
"아 새로운 가수가오면 공연을 하고 선호도조사를 한후에 경연을 시작하는 구나"
라고 받아들이게됩니다.
그러기때문에 룰개정으로 비춰지는거죠.
따라서 최초에 "원래 공연은 룰이아니다. 사람들이 많이바뀌었으므로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이번만 한다"라고 코멘트를 집어넣었어야 이번 문제가 불거지지않습니다.
이는 명백한 스텝진의 실수입니다.
두번째. 경연순서에대한문제.
이는 절대적으로 잘못입니다. 이는 재도전 룰개정처럼 탄핵되도 무방한 점입니다.
당연히 청중단입장에서는 나중에 듣는노래가 여운이 남기마련이고, 그에따라 가수들도 뒤에하길 선호합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항상 7명 모두가 무작위로 추첨해서 순서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분들에게 뒷순서를 주고 원래있던 가수들은 1~5번까지만 하게했습니다.
이는 스스로 공정하겠다고하던 제작진들이 스스로 공정성을 깬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나중에불렀던 옥주현에게 표가 몰릴수밖에없고 1위하는 결과를 낳았던겁니다.
6. 가수들은 전혀 잘못이없습니다.
그들은 주어진 무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했으며, 우리는 그 공연을 보고 즐겼습니다.
가수들에게는 박수를 보냅시다.
그러나 그 무대를 제공하고, 통제해야하는 제작진들은 스스로 공정함을 잃어버렸으며 시청자를 우롱한 처사입니다.
제작진들에게는 가차없는 비판을 보냅시다.
이상입니다.
요약
가수들 잘못없음.옥주현 나쁜년으로 몰지말자
신PD및제작진들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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