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레이저 데스에더 엘리트, 로지텍 G302, 맥스틸 우라누스)
4년간 사용하던 맥스틸 마우스의 휠이 약간 헐거워져서....
큰 맘 먹고 마우스 교체를 시도했어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겨우 G302로 결정하고
(새것 같은) 중고를 구해서 사용해봤는데.....너무 작아~! 가벼워~!
마우스 자체의 성능은 흠잡을데가 없습니다만
문제는 작은 손으로 10년간 크고 무거운 마우스만 써왔다는 거죠.
다시 급하게 검색을 하여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는 데스에더 엘리트를
(역시 새것 같은) 중고로 주문했어요.
방금전 도착해서 급하게 설치하는중인데
역시 크고 무거우니 안정감이 있네요.
특히 키 감이 좋아요. 휠은 좀 무식한 느낌이에요.
지금은 DPI 설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역시 새 마우스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마우스 바꾸는데 2주나 걸려서 황당해요.
설날 연휴+대한통운 파업+삼일절 겹치니 택배가 한없이 늦어졌네요.
대체 2주 동안 얼마나 속이 탔는지....
이제 G302를 중고나라에 올리는 것만 남았네요.
부디 빨리 팔렸으면 좋겠어요.
PC로는 게임을 안 하는데 왜 항상 게임용 마우스만 구입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