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저편은 TVA를 딱 두 번 밖에 안 봐서
과거편도 보면서 겸사 겸사 특전도 받아야지, 하는 생각에 보러 갔습니다.
내용은 TVA와 다를 게 없는데 그냥 시간 맞추려고 다 잘라서 사쿠라 에피랑 그 사이코패스 에피하고
아츠카쿠식이었나 그 이상한 요몽 에피랑 좀 많이 빠졌습니다.
역시나 경계의 저편은 스토리가 에바 만큼의 불친절함이네요.
그리고 특전 말인데요.
3주차 보기 전에는 사인지가 가지고 싶어! 두 개 받고 싶어! 라고 생각했는데
세 자리 예매하면 21,000원이기에 세 자리 예매했는데...
그게 말이죠 특전이요...
이렇게 공통 뒷면 해서 한 세트입니다.
제가 특전 수령하려는데영화관 직원이 마치,
'지금 당장 퇴근하고 싶은데 피곤해 죽겠구만 아 특전도 줘야 하잖아. 귀찮아 죽겠네.'
같은 표정과 귀찮음이 묻어나는 뒷모습을 보이며 특전을 가지러 갔거든요.
그래서 같은 걸 세 개나 받았습니다.
위에 있는 걸 차례대로 그냥 가지고 오더라고요.
사실인 이게 무지 가지고 싶었거든요
이거랑 사인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즈엔장
뭐 나중에 프린트라도 해야죠 어쩌겠어요...
아무튼 변수를 생각해서 세 자리 예매했더니 이 모양 이 꼴 난 후기였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자면 복 받은 거네요. 어떤 분은 사인지 못 받았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