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결 가방,쥐가 달리는 시계,커닝용 펜 등 세상에서 가장 ‘희한한’ 제품이 소개돼 화제다.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과 소품을 소개하는 사이트
http://www.techeblog.com은 “우리의 에디터들이 최근 제품 중 가장 이상한 제품 20가지를 뽑았다며” 세상에서 가장 희한한 제품 20가지를 선보였다.
1. 말하는 입술 (The Talking Lips)
The Talking Lips은 기존의 전화통화나 채팅이 지루한 사람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The Talking Lips에 휴대전화나 컴퓨터 USB를 연결하게 되면 입술이 말소리에 따라 움직여 재미있는 통화나 채팅이 가능하다.
2. 머리 목욕통(The Head Bath Cap)
몸을 탕속에 담그듯 머리에 탕 속에 넣을 수는 없을까? 머리목욕(?)을 위해 머리 목용통 모자가 나왔다. 머리에 쓰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머리 목욕 준비 완료. 제작사는 “이걸쓰면 좀 우스운 모양일지 모르지만 모자안의 물이 두피를 통과하면서 머리카락이 빠르게 많이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고 성능을 자랑했다
3. 판지 스피커 (Portable Cardboard Speakers)
네모 반듯한 스피커가 한순간에 종이상자처럼 접힌다? 에디터들은 MUJI라는 이름의 접히는 스피커를 요상한 제품으로 꼽았다. 이 스피커는 판지로 만들어졌고 최소한의 전기적 요소들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4. 커닝용 펜 (The Baller Cheating Pen)
어린시절 가슴졸이며 시도했던 커닝도구로 부터 힌트를 얻었을까? Baller Pen은 펜 측면에 16.5cm의 필기가 가능한 시트가 돌돌 말려 들어가 있다. UV로 코딩된 메시지 패드에 유성펜 등을 사용해서 쓰고 지울 수 있다.
5. 컵라면 스토브 (Cup Noodle Stove)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수품인 컵라면 스토브는 일단 스토브위에 컵라면을 올려놓고 전원만 올리고 몇분만 지나면 라면이 완성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6. 자동차 사무실 (The Mini Desk)
시동을 걸면 앞으로 나아갈 것만 같은 차에서 근무하면 어떤 기분 일까? The Mini Desk라면 가능하다. 에디터들은 진짜 차(오래된 중고차)의 차체 위부분을 없애고 문을 떼어내어 내부를 사무실처럼 꾸민 The Mini Desk를 이상한 제품에 선정했다.
7. 말하는 시계 (Talking Japanese Watches)
Fredflare라는 손목 시계를 요상한 제품으로 선정한 에디터들은 이 시계가 시간을 말해 줄 뿐 아니라 간단한 일본어를 가르쳐 주기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8. 가스로 작동 가능한 믹서기 (Gas Powered Blender)
믹서기라고 해서 주방에만 있으란 법은 없다. 야외파티가 잦은 사람들에겐 전기코드가 없는 믹서기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에디터들은 해변이나 산에서 사용가능한 가스저장고를 장착된 믹서기를 ‘요상한 제품’에 올려 놓았다.
9. LCD 나무 시계 (Wood LED Clock)
Wood LED Cloc는 아무쓸모 없는 나무토막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전원만 켜면 LCD에 시각이 나타나는 시계다. 시간 조정과 전원 버튼은 시계 뒤쪽에 숨어 있어 전원이 꺼지면 진짜 나무토막처럼 보인다고.
10. LCD가 장착된 헤드라이트 (Headlight LCD Combo)
오늘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앞에 앉아서 좋아하는 DVD를 볼까? 에디터들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안에 LCD 를 장착한 제품은 세상에서 가장 요상한 제품에 들어야 한다 ”며 “영화 광이 당신의 헤드라이트를 훔쳐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11. 쥐가 달리는 시계 (Rat Race Clock)
쥐가 달려야 가는 탁상 시계가 있다. 처음엔 책상위에서 달리는 쥐가 징그러워 놀랐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은 진짜같아 보이는 기게쥐이다. 기계쥐가 시계안의 러닝 머신을 뛰면 시계의 분침과 초침이 움직인다.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주는 제품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
12. 라디오 토스터기 (Radio Toaster)
Radio Toaster는 성능좋은 라디오는 물론 토스터기가 함께 있는 제품이다. 바쁜 아침 라디오를 들으면서 토스터를 준비 할 수 있게 해준다.
13. 소스 담는 젓가락 (The Sauce Dispensing Chopsticks)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젓가락이 요상한 제품에 포함됐다. 젓가락 안 공간을 만들어 간장 등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초밥을 먹을때 이 젓가락을 가졌다면 더 이상 간장을 찍을 번거로움은 없어진다. 단 이 젓가락은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는 적당하지 않다고 한다.
14.통통 튀는 디지털 카메라 (Bouncing Digital Camera)
공처럼 보이는 Bouncing Digital Camera가 요상한 제품 목록에 올랐다. 이 공모양 카메라를 땅에 한번 튀겼을 때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이 카메라는 3.0 메가픽셀 이미지 구현,1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고정시켜 웹캡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15. 손으로 느끼는 루빅스
큐브 (Touch Rubik’s Cube)
색깔로만 면을 구분하는 루빅스 큐브는 가라. 각 6면이 색깔 뿐만 아니라 나무,타일,돌,고무 등으로 재질까지 다른 루빅스 큐브가 요상한 제품으로 뽑혔다. 이것은 손의 촉각으로도 풀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안보이는 장애우도 아무 문제없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6. 화장실에서 쓰는 RSS 리더기 (RSStroom Reader)
화장실 갈 시간까지 아껴라? 한 전자회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관심있는 사이트의 주소를 리더기에 등록 시켜 놓으면 업데이트된 소식과 내용을 화징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업데이트가 된 정보가 화장실 휴지에서 프린트 되어 나온다는 것. WI-FI와 USB 2.0과 RSS등 최신의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화장실 변기에 앉으면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리더기가 반응한다. 재밌는 것은 몸무게에 따라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17. 금고팬티(BriefSafe)
이 팬티는 평범한 팬티처럼 보이지만 비밀 작은 주머니가 있어 돈,문서,귀중품을 강도로 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팬티를 일부러 더러워 보이게 만든 것에 강도로 부터 귀중품을 지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한다.
18. 사람 머리 모양의 칼 꽂이 (Knife Block Shaped Like Human Head)
Irene van Gestel라는 학생의 작품으로 라임나무로 된 칼꽂이다. 하지만 사람 머리 모양이어서 칼을 꽂아 넣을 때마다 소름끼칠 수도 있다.
19. 샤워기 벨트 (Shower Belt)
에디터들은 “Shower Belt는 첨단 제품은 아니지만 잠시 웃음을 준다는 이유로 이 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벨트 처럼 차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버클부분을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20. 사람 가죽 가방 (Synthetic Human Skin Laptop Bags)
에디터들은 “사람의 근육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매고 다니면 모두 처다 볼 것이다” 며 Synthetic Human Skin Laptop Bags을 요상한 제품으로 꼽았다 . 1cm 두께이고 양 옆에 주머니도 있고 방수도 되는 이 가방은 다행히(?) 진짜 사람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