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저는 평범한 여자사람대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요..제가 쓸떼없이 이유를 찾는 건가;; 하여튼 읽어봐주시구 판단해 주셔요
음슴체가 읽을때 덜 지루하다는 생각하는 1인으로 음슴체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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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처음와서 잠깐 호기심에 들었던 동아리에서 알게된 오빠가 계심.
그때 저는 20살 그 오빠님은 이십대중반이였음.
그 오빠님은당시 유행이었던 네이트에서 이미 이야기만 주고받은 사이였슴.
그러다 실제로 처음 뵌건 동방에서 였고, 오빠님이 번호 물으시길래 저도 갈쳐줬쬬
그리고 이후로 두달에 한번씩은 제개 밥을 사주셨음..
그후로 그 오빠가 제개 밥을 사준다는 거에대해 다른 친구가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음.
그렇게 1년 지나고 또 오빠가 밥사주신다고 나가게 됬는데, 친구 반응이 '아직도 00오빠가 너랑 연락해??' 라는 뭔가 의심의 뉘앙스의 표정과 말투로 제게 말함,
저는 그냥 군대까지 다녀오신 오빠님이, 신입생들, 가볍게 밥 사주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동아리 후배중에서 저포함 어떤 남자애만 사준다고 하는거였음.
그 오빠는 여친도 있었었음, 외모는 평범한데 갑바가 좋고, 분위기가 남자다운 스타일임.
저도 바보아닌지라 저 좋아해서 밥사주시는거 아닌거 앎.확실함
그리고 막상 만나면 저만 떠듬-.-
그리고 언젠가 사람한테 크게 치이고 상처받으면서 사람이 두려워졌을때 대부분의 사람들과 연락을 끊음
그렇게 그오빠님이랑도 연락을 끊어서 몇년동안이나 연락안함..ㅋㅋ 그런데, 핸드폰 바꾸고 카톡 가입하면서 그 분이 제번호 가지고 계셨던지 채팅장으로 말거심.
그래서 다시 만나게됨. 예전에 철없이 얻어먹은것만같아 죄송스러워서 제가 거하게 밥삼.
그런데 여전히 저만 떠듬=.=;;;
처음엔 친구가 장난으로 제가 저희과 에이스라구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헸던적이 있어서,
그오빠가 그걸듣고 인맥 관리 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있었음.
그래서 혹시나 저의 실제 과제물 보여줌. 그런데 또 밥사주신다고 하는 그분.........
뭘까요..?? 저랑 잘 맞다고 생각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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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요,
그분이랑 친밀감이 높아지는것같진 않은데 왜 자꾸 밥사주시려나 궁금해서 그래요 ㅋㅋ
그분은 되게 기가 세고, 약간 어렵기도 해서 만나면 좀 긴장도되서 습관상 저혼자 따발총처럼 말함
그치만 그오빠님이 그 따발총이야기에 집중해주셔서 저도 싫지는 않음
그치만 불편하기에 먼저 밥먹자라고 제가 선뜻 말은 안함.
항상 오빠님이 먼저 연락함
제입장은 단지 그냥 매번 처음 봤을때처럼, 사이는 가까워 진것 같진 않아 계속된 연락에 호기심으로 의문을 두게됨
그리고 다른 애한텐 선뜻 밥사주겠다고 먼저 말안하시는데,
되게 괜춘한 스탈인 이 오빠님이 저에 뭘보고 그럴까 호기심이 생김.
(뭘 볼게 없기때문에-.-저도 모르는 그게 뭔지 더궁금함)
20대 초반땐 의심없이 밥먹었었는데, 지금은 꽤 나이도 먹었고, 간만에 뵜는데, 그냥 문득 궁금..
나는 뭐인가 당신에게...
이유를 찾을 필요없겠지만, 그냥 진짜 단순 궁금해서요
오유오빠님들은 이런 상황으로 먼저 연락하는 여후배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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