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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58050
    작성자 :
    추천 : 135
    조회수 : 8689
    IP : 115.143.***.209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7 14:46:32
    원글작성시간 : 2011/05/27 14:08:09
    http://todayhumor.com/?humorbest_358050 모바일
    [유머X] 많이 다급한 상황입니다. 한 번만 글 읽어주세요ㅠ

    저희 아버지께서 급성백혈병으로 현재 항암치료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항암치료중에 폐렴이 발생해서 항생제로는 치료가 힘들다는

    의사의 말씀이 있었구요,,

    폐렴이 악화되기 전에 다른사람의 백혈구를 수혈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단, 8촌 이내의 친족은 안된다고 하니 더욱더 막막합니다

    그러다고 생판모르는 사람 붙잡고 부탁하기도 뭐해서

    이렇게나마 공여자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나이 50세이상,,1년전에 수술하신분은 제외되네요...

    010-5006-4614

    사례는 충분이 하겠습니다..혈액형은 ㅇ형입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이 글의 본인은 아니지만.. 제가 가입한 환우 카페에서 회원님이 올려주신 글이예요...
    항암 치료 중의 폐렴은 백혈병 환우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ㅠㅠ
    몸 안의 혈액 수치가 제로에 가깝게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균 하나에도 매우 민감해요...
    제 남자친구도 며칠 전에 수치가 안 좋을 때 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열이 많이 오르면서 고생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ㅜ

    시간 괜찮으신 분들 연락 한 번만 부탁드릴께요...

    * 백혈구 헌혈 방법

    글쓴이께서 올리시진 않아서 제가 들은 바로 첨부해봅니다.
    병원에 가서 환우님의 이름과 함께 백혈구 헌혈하러 오셨다고 하면
    간단한 검사 후에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약을 드시게 됩니다.
    그 약 드시고 병원에서 다시 그 다음 날 2~3시간 정도 헌혈을 하시면 됩니다.

    이틀이나 시간을 쓰기 때문에 아마 많이 귀찮으시기도 하고 버거우시기도 하시겠지만...
    혈액에 백혈구가 없는 환우는 다른 사람이 준 백혈구가 균과 싸워서 이기게 되어 고비를 벗어나게 됩니다ㅠ
    건강한 분들에게 폐렴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병이지만
    백혈병 환우들에겐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야하는 합병증입니다ㅠ

    가볍게 지나치지 마시고 괜찮으신 분들은 저 핸드폰 번호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저기 널리 배포부탁드립니다!!
    오유인의 온정을 베풀어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ㅠㅠ 

    배포일: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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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7 14:09:38  175.121.***.200  아포
    [2] 2011/05/27 14:15:02  210.178.***.167  코옆에점찍고
    [3] 2011/05/27 14:18:41  58.234.***.7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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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5/27 14:22:03  121.162.***.248  아오아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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