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에 새로 조립한 컴퓨터의 부팅이 안되는 문제로 동네 수리점이 맡겼습니다.
일요일이었는디 방문접수를 한다며 맨손으로 와서 케이블 좀 만져보고 가져가서 누드테스트 후에도 이상이 있으면 메인보드 초기불량이니 교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교환하거나 가져가서 누드테스트 후 교환 대리진행해주거나 당시에 제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번주와 이번주 바쁜일이 있어 신경쓰기 싫어서 해달라고 맡겼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짜에도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본체 전체를 업체에 보내 교환받는다고 말이 바뀌더니 그마저도 약속한 날짜에 보내질 않았더군요.
처음 약속한 날이 저번주 목요일. 본체를 보낸다고한게 저번주 금요일. 무슨 선거캠프에 컴퓨터 납품하느라 일이 밀려 이번주 토요일까진 처리해서 보내준다는게 어제 문자였습니다.
통화도 잘 안받는데 어제는 아예 다른일중이라며 문자로 응대하더군요.
한 번도 저에게 먼저 연락을해 무슨 이유때문에 늦는다고 먼저 설명을 구한적도 양해를 구한 적도 없습니다.
처음 컴퓨터 가져가는 날에도 먼저 처리할 일이 있다고는 했지만 약속한 날짜를 계속 어기는 것이 이상합니다.
그냥 보드만 교환하면될 것인데 본체를 보낸다고 하질않나 그 날 전화간에 뜬금없이 본인들이 수리하는 부분이 없으니 요금을 받지 않겠다거나 해당 업체에서 요금이 나와도 같은업계사람이니 잘 말하겠다 안되면 본인들이 지불하겠다는 요구하지도않은, 의심을 무마하려는 듯한 얘기를 하질않나
그렇게 말해놓고도 보낸다고 한 날짜에 보내질 않아 다시 연락하니 본사에 보내서 본사에서 다시 해당 업체를 보낸다고 하고....
본사가 어디를 말하는건지 연락처를 달라고해도 안알려주고 보냈으면 운송장 번호를 알려달라고해도 그냥 믿고 기다려달라는 말 뿐이더군요.
불편한 기색을 보이니 부품 하나라도 팔아먹었으면 신고해도 좋다, 기다려달라고 말합니다.
컴퓨터 장사하는 사람들 안좋은 편견이 많지만 그래도 믿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저쪽 대응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도 못받으면 더 강경하게 나가려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신고가 가능할까요?
제가 해도되는 간단한 일을 신경쓰기싫어서 남에게 맡겼으나 신경도 시간도 더 쓰고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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