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정리를 좀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구요.

1. <국정원 요원 댓글> 

 현재로선 가장 이슈화 되어있는 사건이죠. 이 사건은 일단, 대선 후보 토론회 당시 경찰의 이상한 발표와 연계되어 의심해볼만한 사건이기 때문에, 국정원 뿐만 아니라 경찰역시 의심의 대상이라고 봐요. 오유 유저 '차익거래'님께서 추가적으로 더 많은 '의심거리'들을 찾아내셨다고 하고요. 아까 기사를 보니, 추천조작이 2000건이 넘는다고 본 듯합니다.

 요원 본인은 정상적인 활동이라 했고, '정상적인 활동' 이라면 반드시 요원의 상급자가 있어야겠죠. 이른바 '윗선'이 어디까지 어떤 형태의 줄기를 이루고 있는가..가 핵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십알단>

일단, 기사 링크

http://ojs4.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852

요약하자면 십알단의 윤정훈 목사가 자신을 지원해주는 분이 국정원과 라인이 있다고 한 녹취를 나꼼수가 공개했고, 윤정훈 목사가 '국정일보랑 헷갈렸다' 드립을 쳤던..ㅎㅎㅎ

 현재 윤정훈 목사는 구속 상태죠. 당연히, 꼬리로서 버려질 운명이 아닐지.

3. <MBC의 김정남 인터뷰>

일단, 표면적으로 드러난 국정원 소스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이건 그냥 의심일 뿐이지만 ㅎ

일단, 실제로 MBC와 김재철이 인터뷰를 시도 하려고 했었죠. 뭐, 인터뷰가 성사 되었건 아니건 간에 상관없이 중요한건 '김정남의 소재지에 대한 정보의 제공자'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류의 고급 정보를 다루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은거죠.

김정남이라면 대북관련 정보인 만큼 국정원일 가능성이 높은것이겠구요.

일단, 이것 역시 해당 기자는 교민의 제보라고 하긴 했죠 ㅋ

잘못 쓴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