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이별통보가 오더라구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제가 붙잡았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제가 4일동안 저녁마다 전화걸어서 통화를 했어요,
제가 잡았던 그날 저녁에 통화했을땐 디게 우울한 목소리였는데,
이젠 목소리도 밝구요, 웃으면서 통화해요,
아직 서먹서먹하지만 많이 괜찮은거 같아요,
농담도 주고받고
사귈때처럼 같이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며 같은 영화두 보구요,
제가 보자한건 아니구요 그 아이가 보자고했어요, 두번이나 봤죠,

역시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문자는 없지만,,,,
제가 전화를 걸어 이번주 하루하루 통화도했구요,

그렇게 어제도 전화를 했어요, 다음주에 시험도 끝나고해서 만나려구요,
다음주에 시험끝나고 특별히 할거있냐고 물었더니
없데요,
그래서 제가 남산에 가자고 그랬어요,
그래 그러자 라는 대답을 얻었지요 , 그렇게 저는 잘해줘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오늘 다시 네이트온에서 이야기를 해봤어요,약속 확실히 잡으려구요,

말을 꺼냇죠,
날씨두 좋구 나들이 너무 가고싶다고ㅋㅋㅋ
제가 가자가자가자가자고 말했더니
다음에 가제요, 

우리 다음주에 보자고했었자나, 금토일중에 시간을 내달라니까
그런데 갑자기 안된데요, 하루만에 없던 약속이 생겼네요,

금요일은 시험끝나고 친구랑 약속이있데요,
토요일은 학교 학회 모임이 있을거같다네요,

친구약속이야 뭐 금요일에 시험이끝나니 그렇다치구요
학회모임이 확실한거 아니자나 이러니깐
근데 모일거같애래요,,,
안하면 보자도 아니고,,,흠,,,
그리구 학회모임이면 어짜피 꼭가야하는것도아니고 술자리니까
피해도 괜찮치않느냐고 물었더니,,가야될거같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어짜피 학회모임이 있으면 저녁에 있을꺼니까
오전에 잠시만나서 점심이나 같이하자 ,
그랬더니 모르겠다고, 금요일날 늦게까지 놀것같다고 그러길레

ㅋㅋ그리궁 좀 일찍드러가면 대지ㅋㅋㅋ너무 깐깐하시당~~ㅋㅋ
이렇게 말했더니
"바성" 이렇게말하구 숙제하러가야겠다고 말하고 가버렸네요 훔....

숙제한다고해놓고 싸이에 온이 되있는걸 제가 보고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휴우 
밉네요, 싸이랑 핸드폰 이런것들이 더 날 자극하고,힘들게하고,,,

어쨋건 제 생각엔 학회모임은 없는거 같애요, 그렇지않나요?
그날 다른 약속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없으면 보자는 말도 없고,,
정 안되면 일요일날 보자고도 말해봐야될까요?
다음주 못보면 잘못하면 어린이날 볼수있는데
다시 붙잡은채로 너무 많은시간동안 얼굴 못보는거 별로 안좋을거같은데,,,
어떻게 불러내죠?? 일단 얼굴을 봐야할거같은데

만약에 헤어지자는 말해놓고 다시보기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그럴수도있을거같은데
그런건 어떻게 풀어주면될까요,,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