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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35728
    작성자 : 치원군、
    추천 : 0
    조회수 : 205
    IP : 211.200.***.151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04/01/28 03:03:47
    http://todayhumor.com/?freeboard_35728 모바일
    음.. 어렸을때 보며놀던 만화들을 떠올리다보니..
    여러가지 추억들이 새록새록...

    1) 그랑죠...

     어린나이에 조립을 한답시고 비싼돈 3000원 이였나?(8000원 이였던가..;;)
     과감하게 "포세이돈" 을 구입하고 이렇게 저렇게 조립을 다 해놓고 
     멋진 포세이돈을 세웠는데. 부숴져 떨어진... 

     그랑죠 신발을 사면 그랑죠 딱지가 발사되는 총을 준다는 광고에 
     신고있는 신발 질질끌고 신발던지기 하는데만 찾아다니다가 결국엔
     그랑죠 신발(월드컵, 아틱스[에어-_-)b])을 구입했는데
     신발가게 아저씨가 그랑죠 딱지가 발사되는 총을 안줘서
     아버지께 일러버렸다-_-;;
     결국 찾아가서 받아낸...

    2) 낚시왕 강바다

     여름 방학때였을까..
     몇일전처럼 할머니가 계신 "땅끝마을" 에 가서..
     정말 지루하고 심심해서
     우연히 채널을 돌리가다 아마 M*C(간접광고는 ..)에서 우연히 본..
     그후로부터 루어낚시를 하고싶어했다는..

    3) 꾸러기 수비대..

     음.. 정말 꾸러기 수비대...
     꾸러기 수비대 마지막날.. 부모님 식당에서
     다른분들 식사하시는데서 엄청 울었다는...
     나도모르게..

     친구랑 동네 문방구 가서 카드를 샀는데
     마초 프리즘 카드가 나와서 엄청 자랑했다던...

    4) 빨강머리앤

     정말.. 아무생각없이 본거갔다..
     지금 기억해보려면 생각나는건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앤뿐...

    5) 달려라 부메랑

     미니카 열풍...
     나는 슈팅스타.. 친구놈은 덩치도 큰놈이 춤추는 인형..
     후훗.. 아주 즐거웠다..
     "우리는 챔피언" 이였던가..? 그만화 봤을때는
     그나마 조금 커서 친구놈 형과 친구놈 형의 친구와
     나와 친구놈과 함께 미니카에 하얀 라카(?)를 뿌리고 
     동네 아카데미 대회나가서 2000원짜리 미니카로 4강 올라가서 기뻤던...
     지금도 미니카를 가지고 있는... 이놈이름이"팬텀" 이던가..

    6) 축구왕 슛돌이

     음..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다 테이프가 씹혀서
     돈물어 줬다던..
     독수리슛.. 막 총알슛.. 도깨비슛
     얼마나 빠져있었으면
     야밤에 놀이터가서 찬 공이 여러개로 보여서
     "도깨비 슛이다!!" 라고.. 말하면서 뒹글다다가 
     놀이터 모래에 800원 떨어뜨려 잃어버렸던..

    7) 피구왕 통키

     불꽃슛 쏜답시고
     문방구에서 사는 공이란 모든공.
     (축구공 농구공 심지어 테니스 공까지. [주로 탱탱볼])
     불꽃 마크를 새겨놓고 공이 한손에 안잡혀 피눈물 흘렸던..

    8) 아톰

     선의의거짓말 하는 내용이였나?
     앞을 못보는 소녀가 있었는데
     그 소녀와 친한
     아톰과 비슷한 로봇(거짓말 쟁이[청녹색?])
     이 죽어서 아톰이 아톰과 비슷한 로봇인듯 말하는 내용..
     눈물 흘렸다...

    9) 다간x
     
     음.. 경찰아저씨에게 이거 변신돼요? 라고 묻게 만들었던..
     크리스마스때 부모님께서 갖고싶은 장난감을 적어서 책상서랍에 넣어두면
     산타할아버지께서 선물로 주신다고 해서 
     호랭인지 사자인지 그거랑 다간x 랑 어느걸 적을까 고민하다
     결국엔 다간을 적고 자구 일어나니 장농속에 다간x가.. 정말 신기했다..
     어린마음에...
     
     그러나 후에
     "선가드" 에 나오는 어쩌구 가디언(역시 장난감)을 
     선물 받은 나는 다간에게 악역을 맡겨서 결국엔 본드범벅이 됐다는...
     (생각해보니 잔인했군..)

    10) 웨딩피치

     학원다니면서 학원 여자애랑
     누가더 피치노래 잘외우나 시합했던-_-;;
     음.. 그.. 남자 주인공?
     그분이 악마로 변할때마다 감탄하던..
     종인가가 딸랑딸랑 울리고 와 멋져!

    ---------------------------------------------------------------------------
    대충 이런 추억들이...
    ---------------------------------------------------------------------------
    +)

    11) 파워레인져
     
     음.. 껌에있던 파워레인져,, 음 뭐랄까 스티커? 문신?
     비스무레한것을 서랍장에 붙였다가
     못떼서 어머니에게 많이 혼난..

     항상 악당편이였다..
     어린나이에 악당 여자가 예뻐 보였었나보다..
     언젠가는 이기겠지 이기겠지 하면서 시청했던...

    12) 울트라맨

     음.. 다른 기억은 안나고
     같은 피아노학원 다니는 여자아이 집에서
     울트라맨을 봤는데..
     친구 울트라맨이 나쁜 울트라맨이 되어서
     결국엔 죽였다는 내용...
     역시나 눈물흘렸다..

    13) 세일러문

     어린이날 아빠손잡고 동생이랑
     세일러문 뮤지컬 보러 갔다는..
     세일러문 각 캐릭터마다 책이 있었는데 좀 므흣한....(5000원 이였나?)
     아무 쓰잘데기도 없는거 사서 몇번 훑어 보지도않고 창고에 모셔 두었다는..

    ---------------------------------------------------------------------------추가도 여기까지..
    또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
    ++)

    14) 둘리
     
     둘리가 여차 저차해서 결국 엄마를 만났는데(얼음별 아님)
     이젠 다시 원래세계로 돌아갈시간.
     둘리는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런데 나쁜 희동이 자식이 둘리의 발에
     밧줄을 묶고 끌고가던..
     희동이에 대한 분노로 피눈물을 삼켰다.

    15) 볼트론

     사자 5마리였던가? 달려들어서 합체하고
     노란놈은 뚜껑열리면 미사일 나가구..
     나도 장난감이 있었던듯 싶은데 
     증발했다.

    16) 쥬라기 월드컵

     책바침에 있는 쥬라기 월드컵 게임
     지우개를 말로 놓고 했던가?
     아무튼 그런 기억이..
     
    17) 독고탁

     비디오를 샀을때 테잎을 줘서 봤다
     음..
     비슷한 내용이 두가지가 있어서..
     음 독고탁이 소년가장 이야기 였던가..?
     음..;;
     
    18) 란마

     이상한 재미로 보았지..*-_-*;;;;;;;;;;;
     솔직히 기억은 잘 안난다..
     야빠빠 야빠빠 웅묘익천?
                   돈익천?

    ---------------------------------------------------------------------------또또 추가도 여기까지..
    ---------------------------------------------------------------------------
    치원군、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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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N:[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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