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ck 등 괜찮은 상품군들중에 랜덤으로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마련인데.
xx마켓 시계랜덤박스를 키워드로 검색해서 걸린 해당 제품들의 리뷰사진이다.
5천원 (+4000)의 9천원 고급형 시계들 구매후기들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 banc 제품이거나 버닝베어 라는 제품의 동일한시계다
랜덤박스에서 9천원을 주고 시계를 구매했는데 모르는 제품이라 검색했더니 위처럼 구매가 대비 상당히 높은가격의
시계가 나오면 오 핵이득이~~~ 이러면서 좋아하실분이 많을것 같다.
최저가격은 대충 2만5천원 내외로 검색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소비자 가격이며 해당시계를 덤핑으로 많이
잡아와서 팔게 될때의 원가는 얼마인지 잘모르겠다. 어떤브랜드인지 알아볼겸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대부분 xx마켓이 연관검색어로 뜬다. 여기서 재밌는게 연관검색어에 나오는 아우디 시계 마리끌레르는 대부분 최고급형 6만원에
나오는 상품이고 aspasia 향수는 대부분의 향수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향수이다. ㅋㅋㅋㅋ
아울러 최고급형시계랜덤의 경우 나오는 시계는 아래 사진과 같다
외부 자료도 아닌 xx마켓의 구매후기란에 사진이 있는 제품군들중 최고급등급의 제품들 모두의 사진을 가져왔다
최고급시계 구매후기의 사진은 총 16개 그중 맨윗라인은 전부 마리끌레르 제품이며 중간라인은 전부 아우디제품
하물며 오른쪽 두번째의 경우 랜덤시계 2개를 샀는데 둘다 아우디가 왓다 1000개중 2개가 같을 확률 ㄷㄷㄷㄷ
아래라인은 바실리카한개 엘르 두개 바나바나 한개 이다. 그럼 이 시계들에 대해 알아보면
맨아래 왼쪽 바실리카 한개 빼놓고는 전부 월드타임 자사제품 ㄷㄷㄷㄷㄷ 그나마 바실리카도
밀튼스텔리코리아 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이건 타사의 랜덤박스에 주로 나오는 브랜드임 아무튼
마리끌레르는 패션잡지이고 아우디는 자동차 회사인데 왜 시계를 만들었지
싶어서 검색을 계속해보니 월드타임이라는 회사가 해당 라이센스를 빌려서 시계를 만들어 팔고있으며,
마리끌레르 브랜드가 프랑스 패션 잡지이다 보니 프랑스 브랜드인가 싶고
아우디도 독일차이다보니 독일 시계인줄 착각하지만 다 국내생산제품들이고 위에 자주 언급된 banc 도
월드타임의 자사브랜드입니다.
xx마켓에서 월드타임 제품들 잔뜩 덤핑으로 사다가 랜덤인척 파는듯합니다.끌레르 시계 banc 시계는
(주)월드타임의 홈페이지에서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벌 이게 랜덤상자여 특정 회사 덤핑풀기여
근데 사람들이 낚이는 이유중 하나는
가끔 블로그 후기를 보면 대박 향수가 걸린사람들이 나온다.
그런사람들의 경우 대부분이 업체의 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블로거체험단이라는것을
알수있다.
해당 xx마켓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몇몇 대박향수가 당첨된 블로그들을 보면 해당 업체와의 체험단 형식으로 계약포스팅된글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해당업체의 경우 향수 시계등의 상품을 사이트에 고지하는 바와 같이 1000여가지의 상품중
랜덤하게 보내는게 아니라 일부 재고상품을 싸게 가져와서 해당 제품들만 배송하는것으로 사료되니
다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네이버의 안좋은 블로그 글들과 댓글들은 모두 삭제되어 있는걸로 보아
제글도 언제 삭제될지는 모르지만 모두 주의하셔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참고로 해당업체의 홈페이지내 구매후기의 경우 구매자가 작성하면 운영자가 검토후 노출되는 방식이며
게시판의 질문글도 질문은 고정이 되있으며 내용의 경우 모두 비밀글로만 작성해서 운영자와 질문자만
볼수있게 해놨네요. ㅋㅋㅋㅋ
왜 구매자들이 모두 같은제품만 받은걸 알면 안되기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