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ystemed by 밍보라.




풋! 그랬다니, 이건 정말 너무 심한 일이 아닐수 없지 않니.

씨발 이건 내가 봐도 너무해. 개쉑 막가자는 거지 뭐..

좆같은 어린 새끼들, 그런 새끼들 말을 듣는 어른들~

대체 뭐하자는 거야, 계속 이렇게 살아가자는 거야?...

너희들의 얘길 듣다보면 내머릿통이 다 아파와..

언제까지 공짜로 받아재낄래?

언제까지 걔네들의 피를 빨아먹을래?

그런게 너희들의 좇같은 논리란게, 우리나라 음악 무시하며 받아쳐듣는 건 당췌 무슨 삽질인데?..

자, 지랄까지 말고 내 말 좀 들어보게나..

이 씨발 새끼들아....

너희들이 지금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말야..이 개새끼들아..

썅~ 미친소리하고 자빠졌네..씨발 여기서 짜빠게티가 왜 나와?..

쳐먹는거냐? 니 눈탱이엔 이게 쳐먹는걸루 보이냐? 이 개씹탱아!!

잘들어라..가요계 수준 운운하며 내내 공짜만 밝히지 마라~

언젠가 너희들이 깔아뭉갠 이 가요계가 너희들을 탓하며 사라질지 모른다.

그러다 이런 3류 욕지거리노래들만 판치게 된다.

그랬다간 그나마 받아들을 노래마저 없게 될게다.

수준 따지는 너희들이 과연 그넘의 얼어죽을 수준이 어딨는진 알기나 아나?

고작 라이브용 마이크가 다인줄 아는 주제에!!!!!!






좆까라! 좆나바다~ 좆빨아~~

좆나게 다운받아, 피빨아~~

이빠이 받고나면 또 받아~~

네티즌빽 믿고 막가라~~



*2








몇일 고생해서 노래 만들었더니, 돈주고 들어주긴커녕,



"야..좆나바다에 아직 안올라왔냐?"

"야..씨발 음질이 왜 이래? 이거...개세.."



이딴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그런 너희들이 좆나바다 빽이니,

백날 말해봤자 나오는 소리는 '가요계 수준'*3....



야 이 썅놈들아..그렇게 우리 가요가 수준낮냐?..

니놈들 대체 을마나 음악 쳐듣기에 수준까지 들먹이냐?

왜 아예 니네가 평론하고 가수하고 라이브까지 다 해먹어라..이 씨팔놈들아...



뭐? 그래..노래 잘부르는 것들 앨범은 얼마나 샀드랬냐~



그렇게 수준따지면 팝가수앨범이라도 잘 팔려줘야 앞뒤가 맞는 얘기 아니냐?



근데 뭐야..이게 뭐야..우리나라는 앨범 사는 것들이 바보되는 나라여..
그래 이게 너네가 만든 잘난 대~~한민국이여..



좋냐?..공짜가 그리 좋냐?..그래도 인간적으로 이 노래 여기까지 들을 좆만한 양심은 있냐?....쳇...






웃긴다, 그치?..네티즌이라고 무적의 힘을 가진 것 아니잖냐..

어떻게 음악질하는 애들 창작의지까지 꺾으면서 얼어죽을 수준만 그렇게 좆나게 따지냐...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그렇게 음악이 만인에게 공유될수 있는거라면, 책이나 영화들도 공유되야 맞는 애기 아니냐?...



상업적이라고?..



돈밖에 모른다고?..





그런 너희들이 공짜밖에 모르는건 아니고?...






10년전엔 지금보다 몇배로 표절곡들이 난무했다.



적어도 그땐 판이라도 잘 팔렸으니, 조금이나마 음악수준이 올라갈순 있었다.




지금도 하루가 멀다하고 표절곡들이 나오지만, 그런것들에 관심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은 그런 싸구려 음악조차 공짜로 받는다는 것이 그들에겐 안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음악인들은 평생 만지고 살았던 악기들을 팔고 있다.



그나마 그렇게 하지 않고선 밥한끼 먹기 힘든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무료 서비스와 리모콘만 돌리며 라이브만을 외치는 무지한 대중들에게 그들의 순수한 열정은 잔혹하게 짓밟히고 싸늘한 시체가 되어 매장된 지 오래다.




이제 더이상 가수들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누가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길수 있는지에만 관심을 갖는다.



공연장에는 가지도 않는 대중들은 립싱크만을 손가락질하고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르는 대중들은 그저 음악이란 인터넷 공유프로그램에서 다운로드 받는 거라 믿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우리나라의 음악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대중이란 이름의 사람들이다....












이....개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