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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대통령 직선제 요구 + 김대중에 대한 호감에서 시작된 시위가, 어느 순간부터 변질되어 교도소를 습격하고 무기를 탈취하며 군경들을 싸우게 되었다. 4.19 혁명이나 부마 항쟁에서도 독재정권의 유혈 진압은 발생했으나, 그것이 총기를 들고 일어난 무력 충돌로 진행한 적은 없었다. 오직, 광주에서만 사람들이 총기를 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모든 것이 그것으로 인해 달라졌다. 4.19 혁명으로 이승만 대통령은 정권을 잃었다. 부마 사태로 유신 정권마저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광주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오히려 1980년 광주의 시민들이 무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들의 민주화의 대한 요구는 국민들에게 간첩들의 소행으로 인식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동서간의 씻지못할 앙금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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