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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막내 예인이 임시리더를 맡게 돼 눈길을 끈다.
사건의 발단은 러블리즈의 리더인 베이비소울과 막내 예인에게 의문의 주스와 메시지가 담긴 카드가 배달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주스의 정체는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마법의 주스였으며 이들에게 전달된 카드에는 '오늘 하루 서로 몸을 바꿔 리더 베이비소울은 막내로, 막내 예인은 리더로 하루를 보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
리더가 된 막내 예인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신이 리더가 됐다는 사실을 공표하며 들뜬 모습을 보인 반면, 졸지에 막내가 된 베이비소울은 깊은 절망에 빠진다.
멤버 미주는 리더가 된 예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베이비소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한다. 베이비소울이 자신에게 군기를 잡는 미주를 향해 "말을 못해서 속이 문드러지면 어떡하냐"며 볼멘 소리를 하자 미주는 "그럼 문드러져야지!"라며 칼같이 단호한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막내가 된 베이비소울과 리더가 된 예인은 하루 동안 바뀐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