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게 보다는 콩게가 맞는것같네요
애초에 지니어스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콩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네요
네 뭐, 이전화까지 연예인들 ㅈ목질로 프로그램 개판 만들어놓은건 맞는데...
전 이번 화에서는 문제될 상황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지원이 홍진호 지목했던 이유만 빼고요.
연예인 연합의 숙원사업인 콩 탈락을 위해 고른거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개인적인 의심)
적어도 "표면적으론" 떨어져도 강자한테 져서 떨어지고 싶다는게 명분이죠.
이부분만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는 못보고 이상민이 혼자서 주사위 갈라지는거 알아내려 할때부터봤습니다.
보니까 노홍철 은지원 홍진호 연합이던데.. 연합이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요
대략적인 룰에 대해서 이해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생명의 징표를 몇개주느니 가넷을 몇개주니 특수주사위가 얼마인지는몰랐지만
오히려 콩을 까는 입장에서 보자면 주사위 갈라지는게 알았다면
노홍철 은지원 입장에선 어찌됐건 연합했는데 안알려줘서 억울할만도 할겁니다.
둘중 그나마 더 믿을만한 노홍철한테만 살짝가서 주사위 갈라지는거 알려주고
노+홍 두사람꺼 조합중에서 완전 같은거 한세트 만들고 노홍철한테 징표주기로 약속할수도있었겠죠.
홍진호 입장에선 여태까지 보여진걸로 은지원은 당연하고 노홍철도 100프로 신뢰할수 없었지만....
콩빠정도 까진 아니지만
저도 시청자 중 한사람의 입장에서 홍진호가 다수집단의 횡포를 이겨내고
우승까진 아니어도 4 5명 남을때까지 가는 그림을 바랬던건 마찬가지 입니다.
어차피 극콩빠들은 전지적 콩 시점으로 한회한회 해석하고
나머지 시청자들역시 홍진호가 다수를 물리치는 영웅적 서사를 바랬을텐데
당연히 시청률은 바닥을 치다 못해 파고 들어갈텐데..
콩게로 바꾸던지 지니어스게를 없애던지 하는게 나을거같네요..
뭐 어차피 이런내용쓰면 보류게로 넘어가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