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애게 신사여러분들
제가 드디어... 오유 가입한지 10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방문횟수가 333회를 돌파하였습니다.
그 기념으로 평소 애정하던 오유 애게에 그림을 올리고자, 그 소재를 물색하기 위해 질문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tion&no=353293&s_no=1090281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1884
↑이전에 오유 애게에 올렸던 질문글입니다. 그때 답변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이 미국 제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언급하셔서 정말로 그 분을 그릴려고 하다가(ㅂㄷㅂㄷ)
다른 분이 말씀해주신 미쿠(三九 = 3, 3 by 3)이 제일 그럴듯 하여 미쿠를 그렸습니다.
그리다보니 미쿠의 매력을 깨닫게 되었네요... 미쿠 이뻐요.
그릴 때 미쿠 피규어를 참조하여 그렸습니다. 피규어 다리 조형이 정말 잘 되어서 그리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오유 애게 건강하고, 활기 차기를 바라며(즉, 니삭스 대회같은 거 자주 열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AtquerranosXII
(天水地時) (人)
의생명과학도.
철학과 예술을 좋아합니다.
서양철학에 흥미를 가지다가 최근에 동양사상으로 회귀했습니다.
제 혈관에는 동아시아 문화의 맥이 여전히 흐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톤과 기독교의 그림자가 짙게 남아있는 서양철학이 아직은 삶에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게임, 영화, 드라마와 같은 복합예술이 좋습니다.
저도 언젠가 이런 복합예술을 제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