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서른 중반 아저씨 창가.jpg
-_-;;
그나마 향수 봉지(?향수 담긴 거)인가 아는 동생 주고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이 쌓여있군요.
어머니 드릴까 했는데... 어째 웃기만 하시고...
그냥 쳐덕쳐덕 발라봐야겠네.
찬조출연 : 일본서 호기심에 사온 아이봉(눈깔 닦는 거), 약 3년쯤 되는 듯한 전에 쓰던 스킨/로션세트(중앙 오른쪽 큰 거 두놈) 등등.
정작 이런 거 신청해보고 방에 거울도 하나 없어서 몇 일전에 하나 받았네요ㅠ-ㅠㅋ
한참 전부터 와있던데 우편함에 있어서 모르다가 저번 거에 추가해서 쌓아뒀습니다.
Q. 랩 스킨 저거 샘플 받아보려고 하나 사봤는데, 친구는 펌프로 뿌린다던데(친구는 살 때 받았다고 함) 매장 가서 달래면 주나요'_'? 사는건가;;;
1. 이 곳의 위험성을 알았음.
2. 쟤들 용도를 구분한다는 것에 여자분들에게 존경심을 느낌(진지)
3. 화장대를 사야하는 건가, 화장박스를 사야하는 건가,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
4. 몇 개 까서 벌써 써봄. 기분 탓인지 왠지 예뻐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