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기로 어어어어엄청 암울해서 어릴때 보고 약간 충격이 있었는지 ㅋㅋ 서른 다 되서도 기억이 얼핏 납니다.
내용이 너무 파편적으로 기억에 있어서 이게 도통 어떤 애니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기억나는게 몇가지 있다면...
어마어마하게 큰 로봇이 공중에 떠다니면서 무슨무슨 광선? 을 쏴대면 민간인들이 피를 토하며 죽어나가고
그 로봇이 작은 로봇 여러기의 자폭 공격에 당해서 로봇의 하반신이 완전 파괴되어가지고
상반신을 로봇팔 두개로 끌고 다니는데
팔 두개로 로봇 상반신을 한번 쓰윽 이동하니 마을 하나가 그냥 통째로 갈려나가기도 하고
또 하나는
왕비? 여튼 꽤 높은 지위의 여성과 그 아들이 같이 밥을 먹는데
아들이 갑자기 눈이 풀리고 먹고있던 스프를 주르륵 흘리며 독살을 당하고
몇 장면 좀 지나가다가 그 여자가 완전 얼굴이 흙빛이 되버린 아들을 안아들고 미쳐버린 채 아들에게 말을 거는듯한 그런 장면도 기억이 납니다.
한 25년 이상은 된 애니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없나요????
하..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제가 기억하는 내용이 너무 ㅋㅋㅋㅋ 키워드가 되질 않아서 ㅠㅠ
고수님들의 답변을 간절하게 기다려봅니다 ㅠㅠ